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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해지는 길로 인도하기 위한 영적 경험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로새서 3:14)사람의 인생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공통된 흐름이 보입니다. 잘나가던 때가 있는가 하면, 주저앉는 순간도 있고, 다시 회복되는 때가 옵니다. 동양에서는 이것을 흥망성쇠라고 불렀고, 자연은 언제나 이 순환을 거스르지 않습니다. 봄이 오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지나면 가을과 겨울이 오듯, 모든 생명은 순환의 고리 속에서 자라고 사라집니다. 영적인 삶도 다르지 않습니다. 신앙 역시 직선으로만 자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르락내리락하며, 때로는 혼란스럽고, 때로는 깊은 평안을 경험하면서 성숙해 갑니다.우리는 모두 육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영적인 존재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먼저 육신으로 태어나고, 육신의 세계를 .. 2026. 2. 7.
에스겔 -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 "그 사방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에 있는 무지개 같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의 모양이라 내가 보고 엎드려 말씀하시는 이의 음성을 들으니라."(에스겔 1:28)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던 그날, 그들이 받은 가장 큰 충격은 무엇이었을까. 나라가 무너진 것, 성전이 불탄 것, 왕조가 끝난 것보다 더 큰 충격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 하나님은 지금 어디 계시는가?” 천지를 창조하시고, 언약을 따라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던 전능하신 하나님이 다윗에게 “네 왕위가 영원하리라”고 약속하셨던 그 하나님이, 왜 아무 말 없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였을까요?하나님이 택하신 나라가 망했습니다. 하나님이 거하신다고 믿었던 성전이 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도 함께 사라지신 것일까요? 이 질문.. 2026. 2. 7.
에스겔 - 그발 강가에서 하늘이 열리고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 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여호야긴 왕이 사로잡힌 지 오 년 그 달 초닷새라. 갈대아 땅 그발 강 가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부시의 아들 제사장 나 에스겔에게 특별히 임하고 여호와의 권능이 내 위에 있으니라."(에스겔 1:1~3)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 에스겔은 갈대아 땅, 그발 강가에서 포로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성전도 없고, 제사도 끊어진 자리, 나라의 미래는 완전히 무너진 것처럼 보이는 그곳에서 성경은 뜻밖의 말을 전합니다.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하늘은 예루살렘 성전 위에서가 아니라, 바벨론 포로지의 강가에서 열렸습니다. 이것이 에스겔서의 시작이며, 절망의 한복판에서 시작되는.. 2026. 2. 7.
그냥 한번 해 보세요 “당신이 하지 않은 일만이 평생 당신을 괴롭힙니다. 그러므로 시도하지 않으면 이미 실패한 것입니다."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스스로에게 주문을 겁니다. “잘 될 리가 없어.” “아마 할 수 없을 거야.” “그건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어.” 이 말들은 사실 예언에 가깝습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미래를, 경험해 보지도 않은 가능성을, 미리 닫아버리는 선언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 우리는 실패하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선택을 합니다. 실패의 위험은 사라질지 몰라도, 변화의 가능성 역시 함께 사라집니다.한 번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늘 “나는 발표 체질이 아니야”라고 말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회의 시간만 되면 얼굴이 굳고, 의견이 있어도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발표.. 2026.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