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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흘러드는 하늘의 평강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1:2)누군가 편지를 보내면, 우리는 보통 첫 문장에서 그 사람의 마음을 느낍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에 쓴 이 편지의 서두에서도 그렇습니다. 그저 평범한 인사 같지만, 그 인사 속에 천국이 담겨 있습니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 짧은 문장은 바울이 감옥에서 써 내려간 하늘의 시입니다. 땅의 사슬에 매인 몸이지만, 그는 하늘을 누리고 있었고 그 하늘의 것을 성도들에게 나누고 있었습니다.에베소서의 구조를 보면 1~3장은 '복음 안에서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선언입니다. 그리고 4~6장은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선언과 교훈 앞에 바울은 '은.. 2025. 6. 30.
사사기 -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시험, 손에 쥔 것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 사사기 3장 1~11절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 2025. 6. 30.
사사기 - 사사와 함께 살고, 사사와 함께 죽고 사사기 2장 6~23절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 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버리다11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바알들을 섬기며12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 2025. 6. 30.
사사기 - 보김에서 우는 자들, 길갈에서의 언약을 잊은 자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더라. 그러므로 그곳 이름을 보김이라 하였더라.”(사사기 2:4~5)보김은, ‘우는 자들의 자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에서 통곡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회개의 눈물이기보다는 정죄 앞에서 터진 공포의 울부짖음이었습니다. 그들은 길갈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들었고, 할례로써 육적 자아를 부정했으며, 여리고의 무너짐을 통해 하나님의 전쟁을 목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언약의 순간이 지난 후, 이제 보김에 이르러서야 뒤늦은 눈물을 흘리는 것입니다.길갈은 하나님의 언약이 기념된 장소였습니다. 요단강을 건넌 후 쌓은 열두 돌은 그들의 모든 구원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언약과 주권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기념비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길갈에서의 할례는 인간적 전투력을 무력화시키는 하.. 2025.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