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59 번쩍 들어 올려진 자들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로마서 1:6)어떤 가정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여름은 가히 ‘불가마’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뜨겁습니다. 한여름이면 기온이 섭씨 43도를 오르내리기 일쑤입니다. 더위가 극심하다 보니 작은 생물들조차 겨울 준비에 조급해집니다. 그중에서도 개미들은 집 안팎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달리며 먹을 것을 나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우리는 사실 그런 개미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입니다. 적당히 공존하며 살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우리 둘째 아이는 다릅니다. 개미, 벌레, 거미… 뭐든지 뱀보다 더 싫어합니다. 그래서 집안 곳곳, 손 닿는 곳마다 개미 스프레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둘째의 눈에 개미가 보이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심판’.. 2025. 11. 29. 하나님의 약속과 기도의 참 의미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라."(요한복음 16:13~14)기도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기도를 하나님께 소원을 아뢰는 행위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기도의 본질은 단순히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약속에 우리의 마음을 맞추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바로 이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약속하신 것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눈을 들어 세상을 보면, 하나님의 약속보다 악이 더 힘을 얻고 있는 듯 보일 때가 많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돈을 사.. 2025. 11. 28. 문을 두드리시는 주님, 마음의 문을 여는 우리 “보아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나는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함께 먹고, 그는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다."(요한계시록 3:20)우리가 흔히 아는 마태복음 7장의 말씀,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분의 선하심을 구할 때 취해야 할 적극적 태도를 말합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묵상하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전혀 다른 장면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우리가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두드리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얻고 싶어 두드리는 장면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께서 우리 마음 밖에서 조용히 우리를 불러주시는 장면입니다.라오디게아 교회는 신앙의 열기가 식고, 자신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영적으로 가난했던 교회였.. 2025. 11. 28. 주님과의 친밀함을 회복하는 기술 - 영적 감정의 메마름을 넘어 은혜를 확장하는 삶에 대하여 우리 중 어떤 이는 성경을 읽다가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며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말씀 속에서 새롭고 깊은 의미를 발견해 그것을 설교나 가르침으로 전하며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똑같이 기록된 성경, 누구나 펼쳐 읽을 수 있는 말씀임에도 사람마다 은혜의 깊이가 다른 이유가 무엇일까요?많은 경우, 깊은 은혜를 경험하는 사람은 문학적 감수성의 차이가 아니라, 그만큼 묵상하고 의미를 곱씹는 노력을 더 많이 한 사람입니다. 성경을 오래 붙들고, 그 말씀을 마음속에서 여러 방향으로 비추어 보고, 그것이 자신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인내하며 기다린 사람에게 의미는 점점 깊어집니다.반대로 대부분의 사람은 성경을 읽으면서도 깊은 감흥을 잘 경험하지 못합니다. 꿈을 꾸면서도 꿈의 의미를 거.. 2025. 11. 28.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4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