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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챙김

언제 어디서나 있는 돈의 존재를 깨닫는다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10. 21.

“돈이란, 우리가 붙잡으려 할 때 도망가지만, 감사로 맞이할 때 흘러들어온다.”

우리는 흔히 이렇게 생각합니다.
“돈은 내가 노력한 만큼 버는 것이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가진 자만 더 가진다.” “내 통장에 돈이 없으니, 나는 가난하다." 그러나 이런 생각들은 하나의 ‘대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그 대전제는 바로, ‘돈은 한정된 것이다’, ‘없으면 불행하다’는 믿음입니다.

“돈은 공기와 같다.” 이 말은 단순한 은유가 아닙니다.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존재합니다. 아무도 “공기가 없어질까 봐”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누가 더 많이 들이마신다고 해서, 내 공기가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공기는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충분히 주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돈은 왜 다르게 느껴질까요? 공기는 ‘있다’고 믿지만, 돈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전제’가 이미 결핍을 전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기를 의심하지 않는 사람처럼, 돈의 존재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
나는 부자가 될 거야!”라는 자기암시가 아닙니다. 그것은 ‘풍족함이 이미 내 주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공기도, 햇빛도, 사랑도, 은혜도 모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합니다. 그 존재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자세’가 곧 현실을 만듭니다.

성경에서도 예수님은 “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 아신다"(마태복음 6:32). 즉, 필요한 것은 이미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없는 게 아니라, 우리가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데 있습니다.

돈이 없다”는 말은 정확히 말하면 “돈의 존재를 아직 깨닫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10억을 가진 사람도 “아직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마음이 풍족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평안한 사람은 이미 ‘풍족함의 공기’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입니다. ‘돈의 존재’를 깨닫는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이미 내 삶 안에 주어져 있는 하나님의 공급을 보는 것입니다. 공기가 끊임없이 우리 폐에 들어오듯, 하나님의 은혜와 공급은 멈추지 않고 흘러들어옵니다.

풍족함은 상상을 초월한 곳에서 옵니다. 우리는 종종 이렇게 말합니다.
“내 월급은 이 정도니까, 돈은 이 한계 안에서만 들어올 거야.” “부자가 되는 건,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야.” 그러나 ‘풍족함’은 우리가 예상한 방식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언제나 상식을 초월한 통로를 통해 들어옵니다. 마치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 알 수 없듯이, 하나님의 공급도 우리의 계산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찾아옵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도와주는 손길이 생겼다." “예상치 못한 기회가 열렸다." 이것이 바로 ‘풍족함의 존재’를 믿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믿음이 현실을 바꿉니다. 결핍을 전제로 보면, 결핍이 다가옵니다. 풍족함을 전제로 믿으면, 풍족함이 실체가 됩니다.

돈은 공기와 같습니다. 그리고 공기처럼, 사랑과도 닮았습니다.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이 없다”고 느낄 때조차, 그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받을 마음이 닫혀 있기 때문입니다. 돈도 그렇습니다. 받을 마음을 열면 흘러들어옵니다. 사랑을 받듯이, 돈도 감사함으로 받아야 합니다. 억지로 쥐려 하면 사라지지만, 감사로 흘려보내면 다시 돌아옵니다.

공기처럼, 사랑처럼, 은혜처럼 돈도 ‘
있습니다’. 이미 존재하고, 이미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존재’를 깨닫는 것, 그리고 믿는 것입니다. 당신이 오늘 “없다”고 말하는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내가 네게 풍족히 채워 주리라. 내 은혜는 네게 족하다.”

이제부터 돈을 ‘
공기처럼’ 느껴 보십시오. 부족하지 않고, 흘러오며, 누구에게나 주어진다는 사실을 믿으십시오. 그 믿음이 바로 ‘돈이 들어오는 본연의 자세’입니다. 돈은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풍족함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