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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성경 말씀

자기 영혼을 지키는 길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10. 19.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 영혼을 지키거니와 그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잠언 19:16)

사람의 인생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계명은 우리를 억압하기 위한 굴레가 아니라, 위험에서 보호하고 생명으로 이끄는 울타리입니다. 우리가 그 안에 머무를 때, 우리의 영혼은 안전하며 삶은 평안과 형통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나 그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스스로 영혼의 생명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록펠러의 인생은 그 사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증거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가난과 실패의 상징이었습니다. 첫 번째로 사랑했던 여인에게조차
‘장래성이 없다’는 이유로 버림받았을 만큼, 그는 세상적으로 아무런 희망이 없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통해 세 가지 놀라운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첫째, 가장 가난했던 자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자가 되었습니다. 둘째, 가장 많은 재물을 나누어 준 자로 기억되었습니다. 셋째, 병약한 청년이었던 그가 놀라운 장수를 누리며 98세까지 건강히 살았습니다.

록펠러는 이러한 축복의 이유를
‘바르게 사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에게 ‘바르게 산다’는 것은 단순히 도덕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 안에서 사는 삶이었습니다. 그는 주일 예배를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고, 매일 성경을 읽으며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노년에 시력이 약해졌을 때에도 그는 말씀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고용해 귀로 성경을 들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어갔습니다. 그의 삶은 세상적인 성공보다 먼저 말씀에 순종한 믿음의 열매였습니다.

록펠러가 세운 성공의 기초는
‘바른 행실’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의 경건한 마음’이었습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성실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기 위해 성실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이 하나님께 인정받았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물질과 명예와 건강까지 더하셨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은 우리가 넘어서는 안 되는 생명의 경계선입니다. 그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그 경계선을 무너뜨리고, 내 욕심과 판단을 따라 사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해치는 길을 걷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내 계명 안에 머물고 있느냐?” 삶이 흔들릴수록, 말씀의 경계선 안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곳에 참된 평안이 있고, 그곳에서 우리의 영혼이 지켜집니다. 록펠러의 부와 장수보다 더 귀한 복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 바르게 사는 복입니다. 그 길만이 우리 영혼을 살리고, 인생을 진정한 형통으로 이끄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