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말씀 묵상269 이사야 - 이미 끝난 전쟁, 기도 이사야 37장 8~38절 "대저 내가 나를 위하며 내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하리라"(이사야 37:35)한 통의 편지가 왕궁에 도착했습니다.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보낸 것이었습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내가 지금은 구스 왕 디르하가와 싸우느라 잠시 물러가지만, 예루살렘을 포기한 것이 아니다.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건져낼 것이라는 말을 믿지 말라. 이제까지 어느 민족의 신이 앗수르의 손에서 자기 백성을 건져낸 적이 있었느냐?" 이 편지를 손에 든 히스기야의 마음이 어땠을지 우리는 상상할 수 있습니다. 마치 큰 병을 앓고 퇴원 수속을 밟는 중에, 의사로부터 "재발 가능성이 있으니 계속 조심하십시오"라는 말을 듣는 것과 비슷했을 것입니다. 위협은 잠시 물러갔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 2026. 8. 29. 이사야 - 히스기야의 기도, 응답받기 전에 먼저 깨어져야 할 것 이사야 37장 1~7절1 히스기야 왕이 듣고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고2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어른들도 굵은 베 옷을 입으니라 왕이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3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에 오늘은 환난과 책벌과 능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으려 하나 해산할 힘이 없음 같도다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5 그리하여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매.. 2026. 8. 28. 이사야 -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가 이사야 36장 1절 ~ 37장 4절 "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의뢰하는 것이 무엇이냐 네가 다만 입술의 말로 이르기를 나는 모략과 용력이 있다 하도다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기에 나를 반역하느냐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랍사게의 말을 들으셨을 것이라 그가 그의 상전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은즉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 말로 말미암아 견책하실까 하노라 그런즉 바라건대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시더이다 하니라"(이사야 36:4~5,37:4)오월이 되면 마당의 감나무에도 새순이 돋습니다. 겨우내 죽은 것처럼 서 있던 가지 끝에서 여린 잎이 터져 나오고, 며칠 지나지 않아 가지 전체가 연둣빛.. 2026. 8. 27. 역대상 - 좋은 소식에 취해, 정작 왕의 마음을 놓친 사람, 아론의 자손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번제단과 향단 위에 분향하며 제사를 드리며 지성소의 모든 일을 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의 모든 명령대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아론의 자손들은 이러하니라 그의 아들은 엘르아살이요 그의 아들은 비느하스요 그의 아들은 아비수아요. 그의 아들은 북기요 그의 아들은 웃시요 그의 아들은 스라히야요. 그의 아들은 므라욧이요 그의 아들은 아마랴요 그의 아들은 아히둡이요. 그의 아들은 사독이요 그의 아들은 아히마아스이더라."(역대상 6:49~53)성경을 읽다 보면 가끔 이상한 지점을 만납니다. 역대상 6장이 그렇습니다. 이미 1절부터 15절까지 아론의 계보를 쭉 훑어놓고는, 49절에서 또다시 처음부터 같은 계보를 반복합니다. 마치 녹음테이프를 되감아 다시 트는 것처럼 말입니다.그런데 더 이상.. 2026. 8. 26. 이전 1 2 3 4 ··· 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