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 말씀 묵상194

출애굽기 - 재 속에 감추어진 은혜, 악성 종기 이적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 그들이 화덕의 재를 가지고 바로 앞에 서서 모세가 하늘을 향하여 날리니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 악성 종기가 생기고, 요술사들도 악성 종기로 말미암아 모세 앞에 서지 못하니 악성 종기가 요술사들로부터 애굽 모든 사람에게 생겼음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출애굽기 9:8~12)몇 해 전, 건강검진에서 아무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고 안심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 후 피부에 작은 종기 하.. 2026. 7. 6.
역대상 - 토기장이의 손 안에서, 셀라 자손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유다의 아들 셀라의 자손은 레가의 아버지 에르와 마레사의 아버지 라아다와 세마포 짜는 자의 집 곧 아스베야의 집 종족과, 또 요김과 고세바 사람들과 요아스와 모압을 다스리던 사랍과 야수비네헴이니 이는 다 옛 기록에 의존한 것이라. 이 모든 사람은 토기장이가 되어 수풀과 산울 가운데에 거주하는 자로서 거기서 왕과 함께 거주하면서 왕의 일을 하였더라."(역대상 4:21~23)어느 마을에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기도를 하고, 이웃을 돕고, 십일조를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이만큼 했으니, 이제는 하나님 앞에 떳떳한 성도가 된 걸까?" 그리고 곧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만약 내일 내가 실수하고, 화를 내고, 죄를 짓는다면,.. 2026. 7. 5.
손에 잡히지 않는 지혜 "지혜가 지혜자를 성읍 가운데에 있는 열 명의 권력자들보다 더 능력이 있게 하느니라. 선을 행하고 전혀 죄를 범하지 아니하는 의인은 세상에 없기 때문이로다. 또한 사람들이 하는 모든 말에 네 마음을 두지 말라 그리하면 네 종이 너를 저주하는 것을 듣지 아니하리라. 너도 가끔 사람을 저주하였다는 것을 네 마음도 알고 있느니라.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2026. 7. 4.
민수기 - 두 번 친 지팡이, 한 번 깨어진 반석 "모세가 그의 손을 들어 그의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치니 물이 많이 솟아나오므로 회중과 그들의 짐승이 마시니라"(민수기 20:11)몇 해 전, 어느 산악인이 히말라야 등반 중 겪은 이야기입니다. 정상을 눈앞에 두고 물이 떨어졌습니다. 함께 오르던 동료들은 지쳐 쓰러지기 직전이었고, 그는 셰르파에게 화를 냈습니다. "왜 물을 더 챙기지 않았냐"고, "이런 위험한 곳으로 왜 우리를 데려왔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가 고백하기를, 그 순간 그가 정말 화가 났던 대상은 셰르파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두려움이었다고 합니다. 목마름은 사람의 밑바닥을 드러냅니다. 배부르고 평안할 때는 좀처럼 보이지 않던 마음이, 갈증 앞에서는 여지없이 튀어나옵니다.이스라엘 백성도 그랬습니다. 광야 40년, 그 긴 여정의 거의.. 2026.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