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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말씀 묵상194

전도서 - 지혜의 그늘 아래서 "지혜로운 사람의 책망을 듣는 것이 우매한 자들의 노래를 듣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매한 자들의 웃음소리는 솥 밑에서 가시나무가 타는 소리 같으니 이것도 헛되니라. 탐욕이 지혜자를 우매하게 하고 뇌물이 사람의 명철을 망하게 하느니라.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급한 마음으로 노를 발하지 말라 노는 우매한 자들의 품에 머무름이니라. 옛날이 오늘보다 나은 것이 어찜이냐 하지 말라 이렇게 묻는 것은 지혜가 아니니라. 지혜는 유산 같이 아름답고 햇빛을 보는 자에게 유익이 되도다. 지혜의 그늘 아래에 있음은 돈의 그늘 아래에 있음과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이 더 유익함은 지혜가 그 지혜 있는 자를 살리기 때문이니라."(전도서 7:5~12)어느 대학원생이 지도교수 앞에 논문 초안.. 2026. 6. 8.
민수기 - 레위인의 몫, 십일조의 끝에 서 있는 분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이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이 후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회막에 가까이하지 말 것이라 죄값으로 죽을까 하노라. 그러나 레위인은 회막에서 봉사하며 자기들의 죄를 담당할 것이요 이스라엘 자손 중에는 기업이 없을 것이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는 십일조를 레위인에게 기업으로 주었으므로 내가 그들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기업이 없을 것이라 하였노라."(민수기 18:21~24)어릴 적, 교회를 다니는 집안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장면을 기억할 것입니다. 헌금 봉투에 꼬박꼬박 이름을 적고, 월급날이 되면 계산기를 두드려 정확히 십 퍼센트를 맞추어 내는 부모님의 모습은.. 2026. 6. 8.
출애굽기 - 티끌이 드러내는 것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그들이 그대로 행할새 아론이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매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오르니,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그같이 행하여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으나 못 하였고 이가 사람과 가축에게 생긴지라. 요술사가 바로에게 말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였으나 바로의 마음이 완악하게 되어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출애굽기 8:16~19)어린 시절, 여름 저녁마다 모기향 연기가 마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할머니는 작은 모기 한 마리도 그냥 두지 않으셨습니다. 손바닥으로 철썩 치시고는 "이 조그만 것이 사람 피를.. 2026. 6. 3.
역대상 -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사랑, 다윗, 솔로몬, 그리고 우리에게 임한 긍휼의 비밀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의 아들은 아비야요 그의 아들은 아사요 그의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그의 아들은 요람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의 아들은 요아스요. 그의 아들은 아마샤요 그의 아들은 아사랴요 그의 아들은 요담이요. 그의 아들은 아하스요 그의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의 아들은 므낫세요. 그의 아들은 아몬이요 그의 아들은 요시야이며"(역대상 3:10~14)우리는 흔히 성경을 위인전처럼 읽습니다. 다윗의 용기, 솔로몬의 지혜, 바울의 헌신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서점에는 다윗처럼 싸워라, 솔로몬처럼 지혜를 구하라는 제목의 책들이 줄지어 꽂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결코 위인들의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 아닙니다. 성경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십.. 2026.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