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말씀 묵상83 나아만 이야기 속에 감추어진 복음 "아람 왕의 군대 장관 나아만은 그의 주인 앞에서 크고 존귀한 자니 이는 여호와께서 전에 그에게 아람을 구원하게 하셨음이라 그는 큰 용사이나 나병환자더라"(열왕기하 5:1)성경은 나아만을 소개할 때 매우 놀라운 방식으로 그의 인생을 단 두 줄 안에 무너뜨립니다. “그는 큰 용사이나 그러나 그는 나병환자더라.” 여기서 “그러나”라는 접속사는 성경 전체에서 반복되는, 하나님이 인간을 바라보실 때 사용하시는 근원적 반전의 언어입니다. 세상 앞에서 나아만은 크고 존귀한 군대장관이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장군, 나라를 구한 영웅, 왕의 신뢰를 받는 권력자. 그의 갑옷은 모든 사람이 부러워할 만큼 빛났습니다.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그는 문둥병자, 즉 근본부터 부정하고 스스로 고칠 수 없는 죽음의 상태로 서 있었습니다... 2025. 11. 29. 전도서 - 해 아래의 헛됨과 위로부터 오는 생명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도서 1:1~3)전도서에서 “전도자”로 번역된 단어 ‘코헬렛’은 모은다는 뜻의 ‘카할’에서 나온 말입니다. 구약의 회중이 모이는 자리, 신약의 교회를 뜻하는 ‘에클레시아’와 연결되는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서는 단순한 개인의 철학적 성찰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름받은 자들에게 선포되는 말씀입니다.그 전도자는 다윗의 아들, 곧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지혜롭고 풍요롭고 영광스러웠던 솔로몬입니다. 그는 하나님께 받은 듣는 마음, 전무후무한 지혜, 부와 영광, 권세를 바탕으로 사람이 해볼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해 본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가.. 2025. 11. 27. 학개서 - 성전이란 무엇인가? “너희가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영광을 얻으리라”(학개 2:8)성전이란 단순한 건물이 아닙니다. 학개서 1장과 2장의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을 건축하라고 명하신 이유와, 그 성전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에서 성전이라고 하면 흔히 예배당, 즉 건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전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며, 은혜를 받는 거룩한 장소를 의미합니다.학개서 1장 1~6절은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벨론에서 돌아온 백성들은 성전을 재건해야 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미루고 있었습니다.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 2025. 11. 26. 어떻게 사랑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말라기 1:1~5)말라기는 구약의 마지막 책입니다... 2025. 11. 24. 이전 1 ··· 5 6 7 8 9 10 11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