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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참행복을 얻는 삶의 법칙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7. 24.

참행복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저절로 찾아온 행복은 잠시 머물다 사라집니다. 참행복은 자신을 행복하게 함으로써 주어지는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인생의 값진 선물입니다. 참행복은 그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받게 되는 인생 최고의 선물입니다. 참행복을 누리고 싶다면 남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즐거이 하십시오.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아이러니하게도 참된 행복에 대해 갈수록 더 목말라합니다. 편리함은 늘어났고, 삶의 속도는 빨라졌지만, 마음은 종종 허전하고 불안합니다. 잠깐의 웃음이나 일시적인 만족은 마치 손에 잡힐 듯 하다가도 금세 사라져버립니다. 그렇다면 참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이 질문은 단순하지만 본질적입니다. 그리고 그 해답 역시 시대와 상황을 초월한 진리 하나를 가리킵니다. 나를 내려놓고 남을 행복하게 하는 삶 안에 참행복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참행복은 ‘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에서 옵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외부에서 찾습니다. 돈을 많이 벌면,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되면, 좋은 사람을 만나면 행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삶의 만족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조건들은 바람처럼 스치듯 지나가는 일시적인 만족일 뿐, 참행복은 나 자신으로부터, 그리고 내가 남에게 주는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독일의 시인 글라임은 “
남을 행복하게 하면 자신의 행복은 더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미덕의 권고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심리학 연구들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울 때, 뇌에서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과 옥시토신 등의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누군가의 얼굴에 미소를 띠게 했을 때, 그 미소는 단순한 결과가 아닌, 내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선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참행복은 ‘
나눔의 열정’에서 꽃핍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참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 타인의 기쁨을 자신의 기쁨으로 삼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얼굴에는 조급함보다 평안이, 불안함보다 안정감이 머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가난하거나 넉넉하지 않아도 삶의 질이 높습니다. 그들은 고귀한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기쁨을 알고 있으며, 그것이 삶을 견디는 원동력이 됩니다. 결국 참행복이란, 인생을 사랑하는 능력이자, 타인을 사랑할 수 있는 자유로움에서 비롯됩니다.

참행복은 대가를 지불해야 얻는 선물입니다. 중요한 것은, 참행복은 대가 없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무언가를 내려놓아야 하고, 나의 편안함을 잠시 유보해야 하며, 때로는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나 바로 그 지점에서 놀라운 역전이 일어납니다. 내가 흘린 땀방울과 눈물이 내 마음을 더 깊게 만들고, 내 작은 헌신이 누군가의 삶에 햇살이 됩니다. 그렇게 돌아오는 것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생명력 있는 기쁨,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감사입니다.

이것이야말로 ‘
인생 최고의 선물’인 참행복입니다. 돈으로 살 수 없고, 조건으로 얻을 수 없으며, 오직 주는 삶 속에서 자라나는 열매입니다.

참행복을 얻는 삶의 법칙은 첫째, 참행복은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기다린다고 오지도 않습니다. 둘째, 참행복은 ‘
나를 위함’이 아니라 ‘남을 위함’ 속에서 얻어집니다. 셋째, 참행복은 ‘대가를 지불할 때’ 얻어지는 귀한 선물입니다. 넷째, 참행복은 ‘남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때’ 마음 깊은 평안으로 다가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단순합니다. 행복해지기를 기다리는 삶에서, 행복을 전하는 삶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입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누군가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것, 짜증대신 격려의 말을 선택하는 것, 나의 시간이나 재능을 이웃에게 기꺼이 나누는 것, 그런 작은 행동이 쌓일 때, 내 삶은 더 이상 공허하지 않고, 기쁨의 강이 흐르기 시작합니다.

세상은 ‘
받는 자’를 행복한 사람이라 말하지만, 성경은 ‘주는 자가 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진리는 실제 삶에서 언제나 증명됩니다. 참행복을 원한다면 이제는 앉아서 기다릴 것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삶으로 걸어가야 할 시간입니다. 행복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향한 나의 발걸음 속에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행복은, 남을 행복하게 하는 자의 마음 안에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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