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837 성경을 읽되 성령으로 깨닫는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습니다. 어려서부터 성경 이야기를 듣고, 교리 교육을 받고, 심지어 교회에서 철저한 훈련을 받아온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오랜 세월 성경을 가까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왜 그럴까요? 성경을 아는 것과 성경을 성령으로 깨닫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교리를 잘 알고, 말씀을 자주 암송하며, 신앙생활의 외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믿음이 좋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 삶 속에서 생명력 있는 경건, 구원의 확신,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 지식만 있고 성령의 조명은 부족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치 검은 완장을 차고 애도하는 사람이 그저 형식적으로.. 2025. 10. 1. 마음을 열어 훈계를 받아들이라 전도서에는 “간함을 받을 줄 모르는 늙고 어리석은 왕”에 대한 구절이 나옵니다(전도서 4:13). 왕이라면 권력과 명예, 존경을 받는 자리인데, 왜 그가 ‘어리석다’는 평가를 받을까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는 충고와 책망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오랫동안 명령만 내리며 살다 보니, 그의 말은 곧 법이 되었고, 그의 의지가 곧 정의가 되었습니다. 누군가 그와 다른 의견을 내면 그것은 불의로 간주되었습니다. 자신보다 더 지혜롭거나 선한 이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조차 품지 못한 그는 결국 스스로를 거미줄 같은 자만의 감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자기 손으로 쳤던 거미줄이었지만, 시간이 흐르자 그 거미줄이 너무 단단해져 스스로 찢을 수조차 없게 된 것입니다. 결국 그는 늙고 시든 몸으로 .. 2025. 10. 1. 듣는 귀는 말하는 입만큼 중요하다 우리는 보통 설교자를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설교자가 말씀을 얼마나 잘 전하는지, 성경 해석을 바르게 하는지, 목소리가 힘이 있는지, 설교가 은혜로운지에 집중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지 설교자가 진리를 말하는 것만큼이나, 듣는 이가 어떤 마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말씀을 듣는 귀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위대한 설교자라 할지라도 그 말씀은 씨 뿌린 밭에 떨어진 씨처럼 헛되이 사라지고 맙니다.우리는 흔히 착각합니다. 예배 시간에 앉아 설교를 들었으니 그만큼 교훈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귀에 말씀이 흘러들어왔다고 해서 내 삶에 뿌리가 내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말씀을 진지하게, 간절한 마음으로, "이것은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다"라는 태도로 들을 .. 2025. 10. 1.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의 조언을 따르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수많은 말과 조언이 흘러 다닙니다. 가족의 말, 친구의 말, 직장 동료의 말, 또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끊임없이 쏟아지는 말들까지. 그 속에서 무엇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거절해야 할지 우리는 매일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는 그 모든 말이 언제나 옳거나 유익하지는 않다는 데 있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조언을 따름으로써 인생이 뒤틀리고,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얼마 전 설교에서 들은 한 문장은 마음을 깊이 울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자의 말은 누구의 말도 듣지 말라." 짧지만 무겁고 분명한 교훈이 담긴 말입니다. 누군가의 조언을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은 단 하나, 그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하며, 목소.. 2025. 9. 30.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4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