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837 마음을 열어 성숙으로 나아가기 우리는 종종 스스로를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내 인생이 어떤 모습으로 흘러갈지를 어느 정도 짐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시는 우리의 모습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의 부족한 모습이나 연약한 한계를 넘어서, 당신이 지으신 본래의 우리를 바라보고 계십니다.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찾아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을 때, 사실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우리가 가진 작은 힘과 열망으로 하나님을 찾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신 능력으로 우리를 향해 다가오십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은 단순히 지금의 내가 아니라, 잠재력 안에 숨겨진 진짜 나,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성숙할 수 있는 나입니다.그러나 이 .. 2025. 10. 2.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존재는 바로 ‘짐을 지고 있는 당신’입니다 사람의 도리를 다함에 있어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걸림돌이 될 리는 없으니 마음 놓으십시오. 그럴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책임감도 당신의 일부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그 안에 거하시는 존재는 바로 현실 속에서 짐을 지고 살아가는 당신, 어쩌면 과한 짐을 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바로 당신입니다.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가족을 책임지는 무게를, 또 어떤 이는 일터에서 감당해야 할 과업을, 혹은 스스로의 약함과 싸우는 짐을 안고 하루하루를 걸어갑니다. 때로는 그 짐이 너무 무거워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할까?” 하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은혜로 붙드시는 존재는 바로 지금 그 짐을 지고 있는 ‘.. 2025. 10. 2. 기도는 홀로 항해하는 돛단배입니다 기도란 무엇일까요? 때로 기도는 화려한 언어도, 멋진 수사도 아닙니다. 기도는 그저 작은 돛단배처럼, 바다 위에 홀로 떠 있는 모습과도 같습니다.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고, 바람이 불어오는 대로 움직이는 그 배처럼 말입니다.영국의 화가 크레이기 에이치슨이 즐겨 그렸던 그림 가운데 ‘배’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그림 속 배는 특정한 바다 위를 항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은 우리가 흔히 아는 현실의 바다가 아니라, 신비롭고도 알 수 없는 삶의 바다를 떠다니는 듯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바람에 밀려 어디론가 가고 있지만, 배 안에 누가 있는지조차 분명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저 아래 어딘가에 뱃사람이 잠자코 누워 있음을 짐작할 뿐입니다.바로 이 장면이 기도의 본질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기도라는 배에 몸을 .. 2025. 10. 2. 진실한 기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삶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하나님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브리서 4:13)기도는 우리가 가진 특별한 능력이나 기술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기도에는 특별한 비밀스런 방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기도는 오히려 단순합니다. 가장 가까운 친구와 대화하듯, 사랑하는 부부가 마음을 나누듯,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기도는 그렇게 단순한 대화입니다.우리는 누군가가 “부부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가?”라는 책을 쓴다면 그것이 무의미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부부마다 관계가 다르고, 삶의 상황이 다르며, 나누는 이야기와 어투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부 사이에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자주 대화하는 것’, ‘.. 2025. 10. 2. 이전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4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