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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828

하나님의 창조와 구원의 시작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1~2)태초는 시작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역사의 시작’이나 ‘세상의 기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태초(레쉬트)’는 시간 자체의 창조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 외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던, 영원의 충만 속에서 시간이라는 질서가 시작되던 바로 그 순간을 의미합니다.태초 이전에는 오직 하나님만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며, 영원에서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어떤 물질이나 외부 원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으시며, 그 존재의 본질 자체가 자존자요 영원한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 곧 물질 세계의 시작을.. 2025. 7. 2.
종말이 창조를 앞선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혹시 이런 말을 아십니까? ‘종말이 구원을 앞선다.’ 그 말은 종종 ‘종말이 창조를 앞선다.’라고 표현이 되기도 합니다. 이 말은 프린스톤 대학에서 성경 신학을 오랫동안 가르쳤던 게할디스 보스라는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그 말의 의미를 잘 곱씹어 보십시오. 종말은 끝을 의미하고 창조는 시작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끝이 시작을 앞선다는 말은 이 시간 세계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다소 이율배반적으로 들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시간을 잠시 벗어나서 영원 속에서 그 뜻을 이해한다면 그 말이 그리 어려운 말이 아님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다 아시고 무엇이든지 다 하실 수 있으시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 2025. 7. 2.
얍복강의 씨름, 그 벗김의 은혜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세기 32:22~28)우리는 인생을 과거에서 미래로.. 2025. 7. 2.
왜 에서는 미워하셨는가?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셨느니라”(로마서 9:13)이 구절은 많은 사람에게 큰 혼란을 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고백과 달리, 한 사람은 사랑하고 다른 사람은 미워하셨다니요? 공정하지도, 인간적으로 이해되지도 않는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오해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거울입니다.에서가 미움받은 이유는 그의 행동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에 미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단순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미움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 아직 아무 선이나 악도 행하지 않았을 때에 이미 선포된 것이었습니다.“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 2025.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