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2349 오래 사는 기술은 착하게 사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 성품의 형벌을 받는다.”사람들은 오래 살기 위해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운동이 좋은지 묻습니다. 영양제의 성분을 따지고, 하루 만 보를 채우기 위해 밤늦게라도 동네를 돕니다. 그러나 정작 삶을 갉아먹는 방식으로 살면서 장수의 비결만 찾는 모습은 어딘가 어색합니다. 오래 사는 기술이 정말 기술이라면, 그것은 식단표보다 먼저 삶의 방식에서 배워야 합니다.수명이 짧아지는 이유는 두 가지라고 했습니다. 우매함과 방종입니다. 우매함은 무식함과 다릅니다. 많이 배웠어도 우매할 수 있습니다. 우매함이란, 무엇이 자신을 해치는지 알면서도 생각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밤새 술을 마시고 다음 날을 망쳐 놓으면서도 “다들 이렇게 산다”고 넘겨버리는 태도, 분노와 스트레스를 쌓아두고도 왜 몸이 망가지는지 묻.. 2026. 2. 4. 산상수훈 - 율법의 일점일획과 십자가의 완성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5:17~20)이 말씀은 언제나 우리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이 문장을 정직하게 읽으려 할수록, .. 2026. 2. 4.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3) - 부르심이라는 이름의 사랑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요한복음 10:3~4)양은 스스로 우리를 나올 수 없습니다. 양은 문이 어디 있는지도 모릅니다. 양은 자신을 구원할 힘도, 방향을 정할 지혜도 없습니다. 그래서 목자가 부릅니다. 그 부르심은 명령이 아니라 호명입니다.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요한복음 10장에서 예수님은 스스로를 문이라 하십니다. 그리고 그 문을 통과하는 사건을 이렇게 설명하십니다. “양은 그의 음성을 듣는다.”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 문을 통과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음성을 알아듣는 귀.. 2026. 2. 4.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2) - 은혜로만 열리는 유일한 출입구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요한복음 10:9)요한복음 10장은 바로 앞선 요한복음 9장의 사건을 해설하는, 예수님의 설명입니다.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한 사람, 그를 둘러싼 바리새인들, 그리고 그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계신 예수님, 이 세 인물은 단순한 등장인물이 아니라 구원의 본질을 드러내는 상징입니다.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은 자신의 상태를 비극으로 인식하지도 못했고, 구원을 요청한 적도 없으며, 스스로를 변화시키려는 어떤 시도조차 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말 그대로 구원이 무엇인지조차 몰랐던 존재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가 예수님의 일방적인 부르심과 선택으로 눈을 뜹니다. 그 과정 어디에도 그의 자격, 결단, 노력은 개입되지.. 2026. 2. 4. 이전 1 ··· 87 88 89 90 91 92 93 ··· 5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