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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183

예수의 은혜와 율법주의의 경계 - 찢겨진 휘장 앞에서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19~25)예루살렘 성전에는 아무도 함부로 드나들 수 없는 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성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 2026. 4. 17.
민수기 - 탐욕이 죽음을 부르다 "바람이 여호와에게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영 곁 이쪽 저쪽 곧 진영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이 일어나 그 날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열 호멜이라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진영 사면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불렀으니 욕심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행진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민수기 11:31~35)광야에는 무덤이 많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간 걸어온 그 길을 오늘 우리가 지도 위에서 더듬어 보면, 그 여정의 이름들이 하나같.. 2026. 4. 15.
마태복음 - 세례자 요한과 예수님의 세례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태복음 3:17)마태복음 2장과 3장 사이에는 약 30년이 조용히 흘러갑니다. 마태는 그 긴 세월을 단 한 줄도 설명하지 않고 건너뜁니다. 그는 예수님의 전기를 쓰려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기록하려 한 것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언약이 어떻게 성취되는가였습니다. 그리고 그 성취의 서막을 여는 인물이 바로 세례자 요한입니다.요한은 화려한 도시 예루살렘이 아니라 유대 광야에서 등장합니다. 마태는 이 장면에서 이사야 40장 3절을 인용합니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요한은 바로 그 약속된 선발대였습니다. 그의 옷차림은 낙타 털 옷이었고 허리에는 가죽 띠를 둘렀으며, 먹는 것은 메뚜기와 야생 꿀이었습니다. .. 2026. 4. 15.
고린도전서 - 하나님의 것으로 존재하는 성도의 삶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린도전서 3:19~23)한 청년이 오랫동안 다니던 교회를 떠났습니다. 이유는 단순했습니다. 자신이 그토록 신뢰하고 따르던 목사님이 어느 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청년의 신앙은 말씀 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사람 위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사람이 흔들리자 신앙도 함께 흔들렸습니다. 바울이 .. 2026.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