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34 하나님과 대화하기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의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출애굽기 20:21) 때로 우리 삶의 상황과 환경은 우리 주변에 흑암을 낳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면 두려운 마음에 우리는 그런 어둠에서 도망치려고 합니다. 그것이 어둠에 대한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흑암 가운데에 계셨고, 모세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길 원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깊은 어둠 속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그곳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진정으로 소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셨던 것처럼 때로 우리를 흑암으로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우리를 만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깊은 어둠 속에서 그분을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어둠의 장소로 향하기 전에 그분이 우리와 어떤 방.. 2024. 8. 2. 어느 목사님의 간증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련을 당할 때에는 그것을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이루는 줄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2~4)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목사님은 아주 영리하고 똑똑한 사람이었습니다. 대학 때부터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아주 특별했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 미국으로 신학을 공부하러 오면서부터 그의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버님이 중풍으로 쓰러지셨고 하나밖에 없는 동생은 정신병원에 십 수년간 입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미국에 오자마자 가진 돈을 모두 사기를 당해서 낮에는 신학교에서 공부하면서 밤에는 컨테이너로 박스를 옮기는 힘든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는.. 2024. 7. 31. 모리아 산의 여호와 이레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제 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이에 아브라함이 사환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경배하고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취하여 그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행.. 2024. 7. 22. 단순하게 살기 "내일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마 6:34) 한 어부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물고기를 딱 한 마리만 잡았습니다. 그 물고기 한 마리면 하루 먹을 곡식과 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물고기를 잡은 후에 그는 모래사장에 누워 햇볕을 쬐며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을 바라보며 유유자적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상인이 다가와서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노형, 내 생각에 당신은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야 합니다. 그것들을 팔아서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그 돈으로 배를 한 척 사서 이곳저곳을 몰고 다니며 사업을 해야....." "그 다음에는?" 어부가 물었습니다. "그 다음엔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지요. 그러면 매일같이 해변에 와서 햇볕을 쬐고 바다 소리를 들으며...... 2024. 7. 21.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