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글163 고린도전서 - 우리가 지켜야 할 것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고린도전서 3:3~4)어느 작은 교회에 두 집사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매주 빠짐없이 봉사하고, 헌금도 넉넉히 내고, 새벽기도도 거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조용히 자리를 지키며 별다른 봉사도 없이 예배만 드렸습니다. 교인들의 눈에는 첫 번째 집사가 훨씬 믿음직스러워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첫 번째 집사가 자신보다 더 많은 칭찬을 받는 사람이 생기자 마음이 불편해졌습니다. 그 불편함은 곧 은근한 경쟁심이 되었고, 나중에는 상대방을 흠잡는 말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자신.. 2026. 2. 21. 새 언약 - 모형에서 실체로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것이니 내 법을 그들의 생각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게 백성이 되리라" (히 8:10)어린 시절, 골목 어귀에서 아이들이 소꿉장난을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작은 손으로 흙을 긁어모아 밥을 짓고, 풀잎을 뜯어 반찬을 만들고, 돌멩이로 된 그릇에 정성스레 담아냅니다. 그리고 아버지 앞에 가져와 말합니다. "아빠, 밥 다 됐어요. 드세요." 아버지는 웃으며 바라보지만, 그것을 입에 넣지는 않습니다. 아무리 정성이 가득해도, 아무리 모양이 그럴듯해도, 그것은 진짜 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냉정한 것이 아닙니다. 모형은 모형일 뿐입니다.히브리서 8장은 바로 이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첫 언약.. 2026. 2. 21. 빌립보서(14) - 그리스도 예수의 일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빌립보서 2:19~24) 어느 해 겨울, 한 중소기업 대표가 입원했다는 소식이 퍼졌습니다. 병세가 심각했습니다. 사무실에는 직원이 수십 명이었고, 오랜 거래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병원을 찾은 이는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2026. 2. 17. 기독교 - 신비주의와 기복주의를 넘어서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마가복음 7:6~8,15)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에서 갈릴리까지 멀고 먼 길을 여행한 이유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그를 만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들은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떡을 먹는 것을 보았습니다. 장로들의 유전에 따르면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손을 씻어야 했습니다.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 그들은 환난의 원인.. 2026. 2. 15. 이전 1 2 3 4 5 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