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1462 산상수훈 - 율법의 일점 일획과 빛의 정체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2026. 1. 21. 예수님의 기도와 눈을 뜬 자들의 기도 - 하나님은 어떤 기도를 들으시는가 "저희가 가로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 사람이 대답하여 가로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 하는도다.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요한복음 9:26~31)사람은 눈이 떠지기 전까지는 보지 못합니다. 보지 못할 때는 확신도 없습니다. 그러나 한 번 눈이 떠진 사람은, 더 이상 이전의.. 2026. 1. 21. 디도의 일기(05) -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분명한가 바울은 흔히 “담대한 사도”, “불같은 전도자”로 기억됩니다. 그러나 드로아의 바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웅적인 사도와는 사뭇 다릅니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었고, 머물러야 할지 떠나야 할지를 두고 깊은 내적 갈등을 겪고 있었습니다. 드로아의 돌무더기 위에 걸터앉아 호머의 시를 읊조리는 바울의 모습은 어쩌면 낯설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 장면은 바울이 얼마나 깊이 인간의 역사와 문화, 사상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더듬고 있었는지를 보여 줍니다. 그는 헬라인의 언어와 노래를 알고 있었고, 그 문화의 뿌리를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지식과 통찰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결정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이곳이 좋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는 거지?” 이 질문은 오늘을.. 2026. 1. 20. 기대가 지나치면 관계는 무너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가운데 하나는 기대의 크기입니다. 기대는 관계를 움직이는 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그 기대가 과해지는 순간 관계는 서서히 균열을 일으킵니다. 상대가 감당할 수 없는 기대를 품게 만드는 것은 친절이 아니라 오히려 무책임에 가깝습니다.유명해진 사람들, 성공한 브랜드, 화제가 된 작품들이 어느 순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며 불행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 대상이 갑자기 형편없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그 대상에게 현실을 초과한 환상을 덧씌웠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상상력은 소망과 결합될 때 언제나 실제보다 앞서 달립니다. 그리고 그 상상은 결국 당사자가 결코 채울 수 없는 크기로 부풀어 오릅니다.예를 들면, 어떤 신입 직원이 있습니다. 그는 성실하고 배움의.. 2026. 1. 20.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3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