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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1813

말씀으로 치유 받은 사람들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마태복음 8:16)병상에 누운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종종 깊은 질문에 빠집니다. 왜 어떤 이는 살아나고 어떤 이는 떠나가는 걸까요? 이것은 병원에서도, 교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치료를 받아도 결과는 다르고, 같은 기도를 받아도 응답은 제각각입니다.혹자는 이를 운이나 재수의 문제라 하고,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있고 없고의 차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그렇다면 이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결국 그 사람 자신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붙들고, 어떻게 고백하느냐의 문제 말입니다.케네스 해긴 목사님에게는 놀라운 기록이 있습니다. .. 2026. 2. 12.
질병의 원인 - 그 깊은 의미를 찾아서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애굽기 15:26)어느 날 병원 대기실에서 한 할머니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아프기만 하면 무조건 병원부터 찾지, 옛날엔 먼저 자신과 내 마음부터 돌아봤는데..." 그 말씀을 들으며 문득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질병을 정말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성경에서 질병을 표현하는 말들을 살펴보면 흥미롭습니다. 구약의 히브리어 '홀리'와 '할라'는 단순히 '아프다'는 뜻을 넘어 '약하다', '힘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신약은 더 구체적입니.. 2026. 2. 12.
디도의 일기(18) - 빌립보를 떠나며, 첫 유럽 교회에 남겨진 과제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떠나니라"(사도행전 16:40)사도 바울이 빌립보를 떠나야 하는 밤, 그의 마음은 무겁기만 했습니다. 의사 누가가 채찍 자국이 남은 그의 등에 약초를 바르는 동안, 바울은 반복해서 같은 걱정을 토로했습니다. "석 달은 너무 짧습니다."생각해보십시오. 우리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새로운 문화를 익히거나, 심지어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데도 석 달은 겉핥기에 불과합니다. 하물며 완전히 새로운 신앙, 그것도 당시 로마제국 전역에서 생소하고 급진적이었던 기독교 신앙을 뿌리내리게 하기에 석 달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갈라디아 지역에서 바울은 보통 4~5개월씩 머물며 교회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는 성도들과 함께 식사하고, .. 2026. 2. 12.
나팔 소리가 전하는 위로 - 누구와의 전투인가 "일곱 나팔을 가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준비하더라.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 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져지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더라."(요한계시록 8:6~9)왜 구원받았는데도 힘들까요? 교회에 다니는 친구가 어느 날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 받고 평안하다고 하잖아.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 믿기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아." 이 솔직한 고백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마음속 깊이 품고 있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2026.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