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201 영에 속한 사람, 육에 속한 사람 우리는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이지만, 성경은 우리를 한 부류로 묶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분명히 두 가지 형태의 그리스도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는 영에 속한 사람, 또 하나는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이 구분은 단순히 신앙의 강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본질이 어디에 속해 있는가, 즉 우리의 중심이 무엇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가를 묻는 것입니다.“속하다”는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어디에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디에 종속되어 있는가’를 뜻합니다. 우리가 영에 속했다면 우리의 생각과 마음, 욕망과 행동이 모두 하나님의 영의 지배 아래 있는 것이고, 육에 속했다면 우리의 판단과 감정, 욕심이 여전히 자기 자신과 세상의 원리에 지배받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2025. 11. 8. 영에 속한 사람 - 성도의 착오 순수한 열심이 언제나 진리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참으로 헌신적인 성도들이 있습니다. 매일 새벽을 깨워 기도하고, 금식하며,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위해 희생합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헌신적인 이들 중 일부가 악령의 속임수에 쉽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의 열심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열심이 분별 없이 자신을 향한 신념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순수한 동기와 진리의 분별은 별개입니다. 많은 성도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헌신했으니, 하나님이 나를 속게 하시진 않을 거야.” 하지만 그것은 착각입니다. 순수한 동기가 반드시 올바른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의 진리 위에 서 있지 않은 열심은, 언제든 미혹의 문이 될 수 .. 2025. 11. 8. 각양 귀한 실과를 주님께 드리며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 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구나.”(아가 7:13)가을은 열매의 계절입니다. 들과 산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히 익어갑니다. 농부는 그 열매를 거두며 감사의 찬송을 올립니다. 그러나 신앙의 사람에게는 또 다른 ‘수확의 계절’이 있습니다. 바로 마음의 창고를 열어, 그 안에 주님을 위해 쌓아 둔 영적 실과들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성경은 말합니다.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과 묵은 것이 구비하였다.” 이 말씀은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다리는 신부의 고백입니다. 그녀는 자신이 맺은 모든 실과, 곧 영적 열매들을 사랑하는 주님께 드리고 싶어 합니다. “주님, 이것이 제가 당신을 위해 쌓아 둔 모든 것입니다.” 신부의 마음에는 자랑이 아니라 사랑의 .. 2025. 11. 8. 성령, 인격이자 능력이신 하나님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로마서 1:16)우리는 흔히 성령을 말할 때, 두 가지 극단으로 나뉘곤 합니다. 한쪽은 성령을 인격적 존재로만 이해하며, 감정이나 능력의 나타남을 경계합니다. 다른 한쪽은 성령을 능력과 현상으로만 이해하며, 뜨거운 체험을 신앙의 전부로 여깁니다.그러나 성경이 증언하는 성령은 그 어느 한쪽에도 갇히지 않습니다. 성령은 인격이시며 동시에 능력이신 하나님입니다. 그분은 단순한 힘이 아니며, 그렇다고 우리의 예의를 지켜야만 다가오시는 분도 아닙니다. 성령은 자유로운 영이시며, 바람처럼 불고 싶은 대로 부시는 분이십니다(요 3:8).일부 신학자들은 말합니다. “성령은 인격이지, 감정이나 능력의 작용이 아니.. 2025. 11.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