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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227

중요한 성경적인 가르침 - 휴거, 준비된 생명의 수확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으신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 땅의 곡식이 다 익어 거둘 때가 이르렀음이니이다 하니”(요한계시록 14:15)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휴거’는 단순한 미래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어느 날 갑자기 모두 함께 들림 받는다”는 기대 속에서 휴거는 위로이자 안심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과연 모든 믿는 이가 동시에 휴거되는가?” 구원은 은혜로 주어지지만, 휴거는 생명의 성숙과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휴거는 ‘이동’이 아니라 ‘수확’입니다. 농부는 씨를 뿌린 뒤, 매일 밭으로 나가 “언제 수확하지?”라고 외치지 않습니다. 아직 푸른 곡식을 보며 곡간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수확은 때의 문제가 아니라, .. 2026. 1. 7.
영에 속한 사람 - 혼은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4)사람은 작지만 참으로 보배로운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지만, 사람을 향해서만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지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단순한 생물 이상의 존재입니다. 영과 혼과 몸을 가진, 하나님과 교통하도록 창조된 특별한 피조물입니다. 그러나 이 존귀한 사람에게는 늘 한 가지 갈림길이 있습니다. 영으로 살 것인가, 혼으로 살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혼으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흔히 “생각해 보면”, “논리적으로 보면”, “경험상으로는”이라는 말로 신앙을 설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바로 이 지점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이것들은 모두 혼의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혼은 생각하고.. 2026. 1. 5.
보이지 않는 사슬, 세대를 묶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일서 3:8)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고통 중에는 도무지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노력해도 반복되는 실패, 이유 없이 무너지는 관계, 결심해도 끊어지지 않는 죄의 습관, 그리고 대를 이어 나타나는 질병과 비행들 입니다. 우리는 흔히 그것을 성격 탓, 환경 탓, 혹은 유전 탓으로 정리해 버립니다. 그렇게 설명하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말 그것이 전부일까요?어느 집안은 유독 이혼이 반복됩니다. 할아버지는 가정을 버렸고, 아버지도 같은 길을 갔으며, 아들은 “나는 절대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같은 자리에 서 있습니다. 또 어떤 가정은 대대로 폭력과 분노가 흐릅니다. 술에 취해 손을 들던 아버지 밑에서 자.. 2026. 1. 2.
하늘 문이 열릴 때 - 축복의 문인가, 경고의 문인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말라기 2:2)우리는 “하늘 문이 열린다”는 말을 들으면 본능적으로 좋은 것을 기대합니다. 막혀 있던 길이 열리고, 재정의 어려움이 풀리며, 삶에 풍성함이 쏟아질 것 같은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말라기 3장 10절은 오랫동안 헌금 시간의 단골 본문이 되어 왔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면 하늘 문을 열고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겠다”는 말씀이 얼마나 매력적으로 들리겠습니까.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기대를 자주 배반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우리의 자기중심적 기대를 깨뜨립니다. 성경에서.. 202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