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1754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 가장 낮은 곳에서 받쳐 주시는 하나님의 손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며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신명기 33:27)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영원하신 처소"로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팔은 항상 우리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는 위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명기 33장 27절은 반대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팔은 아래에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그 지점에서조차,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는 복음의 선언입니다.누구든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이나, 고통, 수치심에 짓눌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오히려 진실한 신자는 자신의 죄악성을 더 깊이 인식하며, 하나님 앞에 철저히 낮아지게 됩니다.어떤 때는 하나님 앞에.. 2025. 7. 2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모든 계시의 완성이신 그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노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한계시록 1:1~3)계시란 감춰진 하나님의 뜻의 드러남을 말합니다. “계시”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가려져 있던 것이 벗겨져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감추셨던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인간에게 드러내시는 행위입니다. 이 계시는 사람의 추론이나 종교적 체험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계시는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 2025. 7. 23. 욕심을 비울 때 보이는 것들 어느 강가, 한 마리 개가 입에 고기 한 덩이를 물고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속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는 그만 욕심이 생겼습니다. ‘저 개는 나보다 더 큰 고기를 물고 있잖아?’ 그렇게 착각한 개는 자기가 가진 고기를 놓아버리고 물속의 환영을 향해 뛰어들었습니다. 그 결과는 처음 물고 있던 고기는 물속에 빠져 사라졌고, 강물에 비친 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자기 자신의 모습이었을 뿐입니다. 결국 개는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이 우화는 욕심이 인간에게 어떤 결말을 가져다주는지 날카롭게 꿰뚫습니다. 욕심은 우리가 가진 것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것을 쫓게 만듭니다. 나의 현실을 부정하게 만들고, 타인의 삶에 허망한 기대를 품게 합니다. 욕심은 실.. 2025. 7. 23. 누구에게나 재능이 있다 물소리조차 멎은 조용한 아침, 이슬을 머금은 들풀 사이로 매미 한 마리가 울고 있습니다. 그 소리를 들은 당나귀는 감탄합니다. “어쩜 저리 조화로운 소리를 낼 수 있을까.” 매미에게 다가가 묻습니다. “무엇을 먹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나요?” 매미는 수줍게 대답합니다. “전 이슬만 먹는답니다.” 그날부터 당나귀는 이슬만 먹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자, 당나귀는 굶주림에 지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생명이 꺼지기 전, 당나귀는 이렇게 한탄합니다. “나는 나일 수 있었는데, 매미가 되려다 나를 잃었구나…”우리는 종종 타인의 재능에 매혹되어 그것을 닮고 싶어 하고, 심지어 따라 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 모방은 때로 우리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타인을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 2025. 7. 23.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4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