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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2090

일상의 평화를 위해 “주여, 주는 대대손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1,12)시편 90편은 시편 전체에서 유일하게 모세의 이름이 붙은 기도입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이 시를 가볍게 읽을 수 없습니다. 모세는 궁궐에서 자랐지만, 인생의 대부분을 광야에서 보낸 사람입니다. 정착하지 못한 삶, 늘 이동해야 했던 삶, 하루 앞을 장담할 수 없는 나그네의 인생이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린 기도가 바로 이 시편입니다.모세의 기도에는 인생에 대한 냉정한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인생은 기껏해야 칠십 년, 근력이 좋아야 팔십 년, 그나마 거의 다 고생과 슬픔에 젖은 것입니다.” “주께서 휩쓸어 가시면 인생은 한바탕 꿈과 같고, 아.. 2026. 2. 1.
고린도전서 - 하나님의 능력에 있는 믿음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도전서 2:4~5)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이 말씀은 믿음이 무엇에 근거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입니다. 바울의 관심은 성도의 열심이나 헌신, 능력 있는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오직 한 가지를 염려했습니다. “너희 믿음은 지금 사람에게 있느냐, 아니면 하나님께 있느냐.”성도는 자기 능력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2026. 2. 1.
고린도전서 - 십자가만 남기기로 한 작정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린도전서 2:1~5)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쓰며 유독 한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합니다. 그 단어는 ‘지혜’입니다. 지혜라는 말은 구약에서는 잠언서에 집중되어 있고, 신약에서는 유독 고린도전서에 자주 등장합니다. 이 반복은 우연이 아닙니다... 2026. 2. 1.
은혜로 풀린 십일조, 그리고 예수라는 최초의 헌금 "이 사람이 얼마나 높은가를 생각해보라 조상 아브라함도 노략물 중 십분의 일을 그에게 주었느니라. 레위의 아들들 가운데 제사장의 직분을 받은 자들은 율법을 따라 아브라함의 허리에서 난 자라도 자기 형제인 백성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레위 족보에 들지 아니한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에게서 십분의 일을 취하고 약속을 받은 그를 위하여 복을 빌었나니, 논란의 여지 없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서 축복을 받느니라. 또 여기는 죽을 자들이 십분의 일을 받으나 저기는 산다고 증거를 얻은 자가 받았느니라.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고 할 수 있나니,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히브리서 7:4~10)히브.. 202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