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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2090

지혜는 방향을 보고, 지식은 바람을 읽는다 “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모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모사가 많음에 있느니라.”(잠언 24:5~6)사람들은 흔히 힘이 있어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자원, 더 강한 군대, 더 큰 숫자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싸움의 승패는 힘의 크기가 아니라 모략, 곧 지혜와 지식에서 갈린다고 말합니다.삼국지의 적벽대전은 이 진리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 주는 장면입니다. 조조는 당시 천하의 절반을 장악한 막강한 세력이었습니다. 병력도, 군수도, 기세도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손권과 유비의 연합군은 수적으로도 열세였고, 정면 대결로는 승산이 없어 보였습니다.그때 제갈량이 내놓은 전략이 바로 화공이었습니다. 배를 쇠사슬로 묶어 둔 조조군의 진형은 불에 매우 취약했습니다. 전.. 2026. 1. 31.
은에서 찌끼를 제하라, 그리하면 쓸 만한 그릇이 나오리라 “은에서 찌끼를 제하라 그리하면 장색의 쓸 만한 그릇이 나올 것이요 왕 앞에서 악한 자를 제하라 그리하면 그 위가 의로 말미암아 견고히 서리라.”(잠언 24:4~5)성경은 종종 우리의 눈에 보이는 일상의 장면을 통해 깊은 영적 진리를 들려줍니다. 은을 제련하는 장인의 손길과, 나라를 다스리는 왕의 통치가 한 구절 안에 나란히 놓여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한 사람의 인격이나 한 나라의 운명은 같은 원리 위에 서 있기 때문입니다.에미 카미켈은 그의 저서에서 인도의 한 대장장이와 나눈 대화를 소개합니다. 그는 대장장이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금을 연단할 때, 이것이 순금이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대장장이는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금속 속에서 제 얼굴이 .. 2026. 1. 31.
모세언약 - 언약의 목적과 하나님의 긍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로마서 3:20, 11:32)성경은 일관되게 말합니다. 사람의 선행이나 양심적인 행동으로는 하나님의 의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인간의 어떤 노력과 도덕, 종교적 열심도 하나님의 의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추상적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역사와 언약을 통해 계시로 보여주셨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아브라함입니다.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을 택하셔서, 왜 하나님의 의가 오직 은혜의 선물이며 믿음으로만 주어지는지를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떤 율법도 없을 때, 어떤 종교적.. 2026. 1. 31.
원칙대로 하셨다면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16~17)우리는 흔히 ‘원칙’을 정의와 동일시합니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바른 사람이라 부르고, 원칙에서 벗어나는 선택을 약함이나 타협으로 여깁니다. 세상은 냉정하지만 일관된 판단을 신뢰합니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든 “원칙대로 하자”는 말은 늘 정당하게 들립니다.그러나 이 원칙이라는 단어를 하나님 앞에 그대로 가져다 놓는 순간, 우리는 불편해지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정말 원칙대로만 우리를 다루신다면, 우리는 단.. 2026.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