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937 그럴 수도 있잖아요 - 이해하는 마음 우리는 얼마나 자주 타인의 모습에 대해 '왜 저럴까?' 하고 속으로 평가하거나 입술로 비판합니까? 못 생겼다고, 늘 늦는다고, 욕심 많다고, 무식하다고, 눈치 없다고... 우리는 타인을 바라보는 눈에 얼마나 자주 엄격하고 차가운 잣대를 들이대며, 자신은 그 기준에서 예외가 되기를 원합니다.그러나 “그럴 수도 있잖아요.” 얼핏 들으면 너무 단순하고, 너무 무책임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 속에는 ‘이해’와 ‘공감’ 그리고 ‘자비’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실 때, 우리의 모든 부족함과 실수와 모자람을 아시면서도 여전히 품으시며 하시는 말씀이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지. 내가 너를 아니까.”"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느니라"(삼상 16:7) 사람들은 외모나 모양, 태도.. 2025. 7. 22. 너희 천부께서 - 하늘의 아버지를 부를 수 있는 자의 특권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마태복음 6:26)세상의 모든 것이 흔들릴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한 기둥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부를 수 있는 그 이름, “아버지”입니다. 예수께서 마태복음 6장에서 하신 말씀은 우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로 부름받았는지를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고 하신 그 말씀 다음에 이어지는 표현, “너희 천부께서”는 단순히 창조주 하나님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이는 그분과 우리의 관계, 곧 자녀와 아버지의 관계를 선언하는 고백이며 약속입니다.하나님의 백성은 단지 하나님의 창조물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자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 2025. 7. 21. 문제는 타인에게 있지 않다 – 당신 안에 있다 사물이 대립되는 양면이 본래 하나였음을 모르고 한쪽으로 치우친 편견에 고집스레 매달려 마음을 지치게 하는 것을 '아침에 셋'이라고 합니다. 원숭이 사육사가 원숭이들에게 도토리를 주면서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원숭이들이 모두 성을 냈습니다. 그러자 그는 "그럼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숭이들이 모두 기뻐했습니다.명목이나 실질에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도 전자는 원숭이를 화나게 했고 후자는 기쁘게 했습니다. 원숭이 사육사는 원숭이들이 원하는 대로 따랐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옳고 그름'을 조화시키고 '자연의 균형'에 편안해야 합니다. 이것을 '두 길을 동시에 따른다' 라고 합니다.원숭이를 기르는 사람이 처음에 제안.. 2025. 7. 21. 우물 밖을 꿈꾸는 믿음 우물 안 개구리에게는 바다를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한곳에 매여 살기 때문입니다. 여름벌레에게는 얼음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한 철에 매여 살기 때문입니다. 하나만 아는 사람에게는 도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가 받은 교육에 얽매어 있기 때문입니다.한곳, 한 철에 매여 산다는 말은 이 세상 모든 존재는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우물에 사는 개구리에겐 우물이라는 공간이 그가 아는 세계의 전부입니다. 여름벌레는 가을이 오면 죽습니다.그러므로 개구리는 바다를 이해할 수 없고, 여름벌레는 얼음을 모릅니다. 한 가지 지식만 배운 사람은 그가 배운 지식에 한정되므로 그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인지부조화 때문입니다.이 처럼 각각의 존재는 자신이 처한 시공간에서 각자가 속한 세계의 규칙을.. 2025. 7. 21. 이전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