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1049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잠언 16:31)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젊음을 잃고 노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흰 머리는 나이 듦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백발을 단순한 노쇠함의 표시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잠언 16장 31절은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백발 자체가 귀하다는 뜻이 아니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은 백발이 영광스럽다는 말입니다. 노인의 흰 머리는 그가 살아온 길의 결과입니다. 그 길이 하나님을 따르는 길이었다면, 백발은 면류관과도 같이 찬란한 상급이며 존귀의 표지입니다.미국의 발드윈 박사는 30세 젊은 시절, 세계의 철학과 종교를 두루 연구한 끝에 “예수의 복음보다 더 나은 것은 없다”.. 2025. 8. 4.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내며 - 부르심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빌립보서 2:15)세상은 어둡습니다. 말 그대로 어두운 밤처럼 시시각각 도덕과 진리가 무너지고, 선과 악의 경계가 흐려져 갑니다. 세대는 어그러졌고, 하나님께 등을 돌린 채 각기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세상 한복판에,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가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성도는 그저 착하고 모범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성도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빛으로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빛은 존재만으로도 어둠을 드러내고, 길을 밝히며, 생명을 보존하는 힘을 지닙니다. 마치 한밤중 등불 하나가 길을 찾는 자의 생명줄이 되.. 2025. 8. 4. 하나님을 안다는 것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시 34:8)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사람의 얼굴을 알고, 계절의 변화를 알고, 음악과 맛과 감정을 압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것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압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질문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 정말로 그분을 ‘맛보아’ 보았는가?”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은 애석하게도 "추론"에 가깝습니다. 마치 머릿속에서 계산하여 얻은 공식처럼, “하나님이 계시겠지. 그러니 나는 믿는 거야.” 라는 생각 수준에 머무는 것입니다. 혹은, 전해 들은 이야기나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막연하게 받아들인 관념일 뿐입니다.이러한 관념 속의 하나님은 종종 철학적.. 2025. 8. 3. 삶을 적시는 위로의 사람 한여름, 따가운 햇살이 머리 위를 무겁게 짓누르는 오후. 거리는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열기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사람들의 표정도 지쳐 보입니다. 그렇게 태양이 맹렬히 빛나는 어느 날, 나는 가까운 우체국까지 약 1km 남짓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평소엔 거리도 짧고 운동도 될 겸 즐겁게 걷는 길이었지만, 그날만큼은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졌습니다.화덕 앞에 앉아 있는 듯한 뜨거운 공기, 온몸에서 흘러내리는 땀, 숨이 턱턱 막히는 열기 속에 나는 몇 번이나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그늘을 찾아 들어가 식히고, 다시 걷고, 또 멈추는 것을 반복했습니다. 무덥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지치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새.. 2025. 8. 3.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