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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645

실패의 책임을 어떻게 다루는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의 결과를 책임지며 살아갑니다. 특히 여러 사람을 이끄는 자리에 선 사람이라면 책임의 무게는 더욱 큽니다. 지도자의 어깨에는 자신의 실수뿐 아니라, 조직 전체가 만들어낸 결과까지 얹힙니다. 그래서 종종 어떤 이들은 말합니다.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도 능력이다.”이 말은 얼핏 들으면 무책임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지도자가 반드시 갖추어야 할 중요한 지혜가 숨어 있습니다. 지도자는 모든 일에 대해 직접 화살을 맞을 수 없습니다. 사악한 이들의 공격, 혹은 악의적인 비난은 언제든지 그를 향해 날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격을 정면으로 다 받아내겠다는 태도는 용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조직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합니다.사실.. 2025. 12. 8.
일의 성격에 맞는 능력을 갖추라 - 하나님 앞에서 준비된 사람으로 우리의 삶에는 참 다양한 일이 찾아옵니다. 사람마다 맡은 역할도, 부르심도, 재능도 다릅니다. 그래서 어떤 일을 맡을 때는 “이 일에는 어떤 능력이 필요할까?”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조차도 그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준비가 서로 다릅니다.어떤 일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한 걸음 내딛기만 하면 되는 일도 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힘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일은 세심한 태도를 요구합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작은 실수 하나가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일마다 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그 일이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먼저 분별하는 것이 지혜입니다.특히 두 가지 종류의 일을 비교해 보면.. 2025. 12. 7.
우리는 무엇을 심고 있는가?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리니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잠언 22:8)험준한 미국의 산속에서 금을 채굴하던 한 광부가 있었습니다. 몇 주씩 혼자 머물며 일에 몰두하던 어느 날, 그는 문득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끝없이 이어진 바위와 메마른 흙, 나무 한 그루 없이 황량한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꽃 한 송이 보이지 않는 삭막함 속에서 그는 깊은 고독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작은 결심을 하나 했습니다. 마을로 내려갈 때마다 조그마한 꽃씨를 사서 주머니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산길을 오르내릴 때, 그는 지나가는 길가에 꽃씨를 한 줌씩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것도 아니었고, 당장의 기쁨을 얻기 위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황량한 땅에 생명 하나라도 피어나면 좋겠다.. 2025. 12. 7.
하나님이 주신 보배를 지키는 영적 전쟁 - 기쁨을 수호하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16~18)기쁨을 지키는 일은 전쟁터의 참호를 지키는 것처럼 진지한 일입니다. 우리의 기쁨은 작고 연약해 보이지만, 하나님이 우리 안에 심어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도 바울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한 것도(빌 4:4), 기쁨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영적 생명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기쁨은 늘 공격받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쁨을 지키는 자로 부름받았습니다.우리는 소문, 오해, 잡음, 반복되는 단조로운 일상의 회색빛 속에서 쉽게 지칩니다.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왜 변화가 없을까?’ 하는 속삭임이 기쁨을 서서히 빼앗아 갑니다... 2025.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