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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글652

잠언 -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잠언 25:19)하인리히 하이네가 루브르 박물관 대리석 바닥에 쓰러져 울던 날,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잃은 사람이었습니다. 한때 유럽 문학계를 호령하던 시인이었습니다. 날카로운 언어로 시대를 조롱하고, 자유를 노래하며, 신과 종교의 굴레를 경쾌하게 벗어던졌던 그 하이네가, 이제는 척수마비로 몸을 가누지 못한 채 발을 질질 끌며 박물관 복도를 기어가고 있었습니다. 한쪽 눈은 이미 빛을 잃었고, 나머지 한쪽 눈은 눈꺼풀조차 스스로 들지 못해 손가락으로 붙잡아야만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올린 채, 그는 밀로의 비너스 앞에 쓰러졌습니다.그는 여신의 발치에 엎드려 돌들도 동정할 만큼 비통하게 .. 2026. 5. 3.
전도서 - 서원 : 우리가 할 수 없는 약속, 하나님이 이루시는 약속 "네가 하나님께 서원하였거든 갚기를 더디게 하지 말라 하나님은 우매한 자들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서원한 것을 갚으라.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 네 입으로 네 육체가 범죄 하게 하지 말라 사자 앞에서 내가 서원한 것이 실수라고 말하지 말라 어찌 하나님께서 네 목소리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네 손으로 한 것을 멸하시게 하랴. 꿈이 많으면 헛된 일들이 많아지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니 오직 너는 하나님을 경외할지니라."(전도서 5:4~7 )어느 날 밤, 한 아버지가 병원 응급실 복도에 앉아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실려 온 아들이 수술실 안에 있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교회를 잘 나가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복도에서 그는 두 손을 모으고 중얼거렸습니다. "하나님, 아.. 2026. 4. 24.
언약의 피를 부정하는 죄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브리서 10:26~31)어느 날 밤, 어떤 권사님이 잠을 이루지 못한 채 텔레비전을 켰습니다. 기독교 .. 2026. 4. 24.
말씀을 맡은 자들에게 부어진 저주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또는 그.. 2026.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