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글86 시편 117편 - 이래도 저래도 복, 신앙 속의 감사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인자하심이 우리에게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시편 117:1~2)어느 날 한 목사가 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수술대에 오르기 전날 밤, 그는 홀로 병실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마음속에서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주님,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구순을 넘긴 어머니, 아직 혼인을 앞둔 자녀들, 세상 물정 모르는 아내, 시작도 못 한 교회의 계획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다 전하지 못한 메시지들이 있습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들이 가슴에 남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어찌하라고요?그때 마음 깊은 곳에서 조용하고 따뜻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사랑하는 종아, 별것을 다 걱정하는구나. 네가 늘 부르는 찬송을 잊.. 2026. 4. 18. 성도의 죽음, 잠듦으로 이해하기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소망 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3~14)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날 밤, 한 성도가 장례식장에서 목사님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우리 어머니 지금 어디 계세요?" 목사님은 그 질문 앞에 잠시 말을 머뭇거렸습니다. 그것은 신학적 질문이 아니었습니다. 평생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던 어머니, 찬송을 부르며 밥상을 차리던 어머니가 지금 이 순간 어디에 계신가를 묻는 자식의 울음이었습니다.죽음 이후의 세계는 인류가 가장 오래 품어온 물음 중 하나입니다. 종.. 2026. 4. 17. 조상의 죄가 후손을 벌하는가 - 아버지의 포도, 아들의 이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너희가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다시는 이 속담을 쓰지 못하게 되리라.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에스겔 18:1~4)어느 날 한 형제가 상담실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사업이 연거푸 실패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무너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꺼낸 첫 마디가 뜻밖이었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가 일제 때 남의 땅을 빼앗았다고 해요. 그 저주가 우리 집안에 흐르는 것 같아요." 그는 자신의 고통의 뿌.. 2026. 4. 17. 기독교 - 외식의 참된 의미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1)어느 날 한 남자가 교회 봉사 활동으로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반찬을 챙겨 가고, 밀린 청소도 해드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는 흐뭇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 가장 먼저 한 일이 SNS에 사진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봉사 현장 사진과 함께 짤막한 소감을 적었고, '좋아요'가 하나씩 올라올 때마다 그의 마음은 더욱 뿌듯해졌습니다.그는 선한 일을 했습니까? 겉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겉과 속이 달랐습니까?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돕고 싶었고, 실제로 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라면 이 장면을 보시며 무어라 하실까요?우리는 오래전부터 외.. 2026. 4. 16. 이전 1 2 3 4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