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글86 산상수훈 - 진리를 보는 관점의 전환, 간음에 대하여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마태복음 5:31~32)인도 북부 룸비니의 숲속에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무화과과에 속하는 그 나무를 사람들은 보리수라 부릅니다. 불교 전승에 따르면 싯다르타 고타마, 곧 석가모니가 그 나무 아래서 49일을 앉아 있다가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나무는 지금도 순례자들이 찾아와 절을 올리는 성소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 보리수라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보리수의 열매는 무화과와 비슷합니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율법의 상징입니다. 열매인 척 매달려 있지만 안.. 2026. 3. 25. 하나님 순종과 인간 중심주의의 대립 - 사람보다 하나님께 "베드로와 사도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로 회개케 하사 죄 사함을 얻게 하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를 삼으셨느니라.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 하나님이 자기에게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도 그러하니라."(사도행전 5:29~32)어린 시절, 동네마다 으레 '영웅' 한 명쯤은 있었습니다. 주먹이 세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아니면 그냥 이유 없이 당당한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그 사람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따랐습니다. 왜였그랬을까요? 그가 옳아서가 아니었습니다. 그 사람 안에 내가 되고 싶은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를 따르는 것은 결국 내가 원하는 나를 향해 걷는 일이었습니다... 2026. 3. 24. 디모데전서 - 감독의 자격이 아닌 십자가의 열망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디모데전서 3:1~7)우리는 흔히 어떤 자리에 앉을 사람을 고를 때 조건.. 2026. 3. 22. 출애굽기 - 모세를 부르심, 모세의 거부와 하나님의 언약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출애굽기 4:4)광야는 침묵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바람이 모래를 쓸어가고, 햇볕이 돌 위에 내리꽂히고, 그 외에는 아무 소리도 없습니다. 그 고요함 속에서 모세는 지금 하나님과 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대화는 조금 이상합니다. 부르시는 분은 하나님이고, 거부하는 자는 인간입니다. 거부를 거듭할수록 하나님은 점점 더 깊은 것을 드러내십니다. 모세의 거부는 실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계시를 열어가는 문이었습니다.첫 번째 거부는 "내가 누구이기에"였고, 두 번째는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기에"였습니다. 셋째로 모세는 말합니다. "그들이 나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누군가.. 2026. 3. 20. 이전 1 2 3 4 5 6 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