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1372 하나님께 드리는 성경적 기도 - 내 뜻이 아닌 아버지의 뜻 우리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깊이 아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나님은 약속에 신실하시며,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작 그 약속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자 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기도는 그저 이 땅에서 남보다 조금 더 풍요롭고 편안한 삶을 얻고자 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심지어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천국을 소망한다고 말하는 사람조차도, 실제 마음을 들여다보면 단지 지금의 삶이 힘들고 고단하니 “차라리 천국에 가면 좋겠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약 삶이 만족스럽고 누릴 것이 많아진다면, 그 마음은 금세 바뀌어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이 땅에서 오래 살게 해달라”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이처럼 인간의 마음은 철.. 2025. 11. 24. 인간과 죄 (2)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신 하나님” 우리는 누구인가? 이 질문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는 질문입니다. 철학자도, 예술가도, 학자도, 일반 사람들도 모두 결국 이 질문 앞에 서게 됩니다. 그러나 수천 년이 지나도록 인간은 여전히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설명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연구해도,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은 인간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파스칼은 인간을 두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이란 얼마나 해괴하며 얼마나 신기한가. 괴물 같기도 하고, 모순투성이이기도 하며, 영광스럽기도 하고 수치스럽기도 하다.”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인간은 달에 사람을 보내는 기술을 만들었지만, 정작 자기 마음 하나 다스리지 못해 전쟁을 벌이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2025. 11. 24. 성도들이여,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창세기 12:1~4)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부르시자마자 가장 먼저 명하신 것이 있었습니다. “너는 네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라.”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여정은 이 한 문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2025. 11. 24. 성경과 나 -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전 세계에는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책인지, 성경이 왜 모든 인간을 죄인이라 부르는지, 그리고 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만 구원받을 수 있는지 그 의미를 깊이 알려고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이 글은 바로 그 질문의 답을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성경 속에 담긴 창세전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그 약속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이루어졌는지, 그리고 그 진리를 알게 된 우리는 어떻게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에 관하여 말하려 합니다.당신은 왜 태어났습니까? 우리는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눈을 떠 보니 이미 ‘나’라는 존재가 세상 한가운데 놓여 있을 뿐입니다. 그러면 누가 나를 태어나게 했습니까? 우리는 부모라고 대답합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부.. 2025. 11. 24. 이전 1 2 3 4 ··· 3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