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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1767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참된 거룩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데살로니가전서 5:23)우리는 ‘거룩’이라는 말을 자주 듣고, 때로는 가볍게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거룩’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단순한 도덕적 청결이나 종교적 규율을 지키는 수준이 아닙니다. 거룩은 단순히 ‘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완전히 속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거룩은 ‘구별됨’입니다. 그것은 세상과 구별되고, 자기 자신으로부터도 구별되어, 오직 하나님께만 속한 존재로 사는 삶입니다. 이 구별됨은 단순히 외적인 변화나 행동의 규제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거룩은 철저히 하나님의 관점을 향한 내적 집중입니다.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의 시선에서 세상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내 삶의 중심으로 삼는 삶입니다.바울은.. 2025. 8. 8.
영에 속한 사람 - 기도와 전쟁 기도는 단지 말을 하나님께 올리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영적인 전쟁이며, 영에서 시작되어야만 실질적인 능력과 결과를 낳는 일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조용히 무릎 꿇고 있는 것 같지만, 하늘과 땅 사이의 실질적인 힘의 교류가 그 순간에 일어납니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놀라운 기도의 본질을 잊은 채, 기도를 자신이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이것은 기도를 마치 자기 의지를 신적 권위로 밀어붙이는 도구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인간의 선한 의도조차도, 그것이 사람에게서 기인한 것이라면 거절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생각보다 크고 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의 뜻에서 나온 것에만 동의하시며, 영에서 비롯된 기도에만 반응하십니다. 기도는 내 욕망을 관.. 2025. 8. 8.
하나님의 시각을 얻는 길 - 경험과 묵상의 영성 하나님을 아는 일은 단순한 지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아는 일은 도서관에서 얻는 지식이나, 강의실에서 배우는 정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것은 살아 있는 인격을 ‘경험’하는 일이며,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삶의 실제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성경을 읽고 신학 서적을 공부했다고 해서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깊이 아는 사람은 자신의 삶 속에서 그분을 ‘체험’하고, 그 체험을 ‘묵상’하여 삶에 녹여낸 사람입니다.성령께서는 바로 이런 영적 진리의 체득을 위해 우리를 다양한 삶의 현장으로 이끄십니다. 그것이 때로는 고난이고, 때로는 실패이며, 때로는 우리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다가오는 하나님의 손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아는 존재가.. 2025. 8. 8.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 받아들임과 성숙의 여정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고, 끝없이 펼쳐지는 길과 같습니다. 그 길을 걷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만남과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봄날 같은 기쁨의 순간도 있고,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겨울밤 같은 시련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웃음이 끊이지 않지만, 어떤 날은 눈물이 말라붙을 틈도 없이 쏟아지는 고통을 겪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날들 하나하나를 통과하며 인생이란 무엇인지를 조금씩 배워갑니다.희로애락은 선택이 아닌 주어진 여정입니다. 누구도 오직 기쁨만을 선택할 수 없고, 누구도 슬픔을 완전히 피할 수 없습니다. 마치 사계절이 반복되듯, 우리의 삶도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사랑과 상실이 끊임없이 교차하며 반복됩니다. 인생은 결코 직선으로 뻗은 고속도로가 아닙니다. 때로는 오르막.. 2025.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