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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1747

사자이신데, 어린 양으로 서 계신 분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다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요한계시록 5:5~6)우리는 종종 이런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언제까지입니까?” “왜 악한 자들은 잘되고, 하나님의 백성은 조롱당해야 합니까?” “언제쯤 하나님 나라가 분명하게 드러나겠습니까?” 이 질문은 믿음이 약해서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 나라를 진심으로 사모하는 자에게서 나오는, 깊고 아픈 탄식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사도 요한이 흘린 눈물도 바로 그런 눈물이었습니다. 울고 있는 .. 2025. 12. 26.
기쁨을 주는 사람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우리는 이미 하루의 방향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오늘 무엇을 얻을까, 무엇을 해결해야 할까를 먼저 떠올릴 수도 있고, 아니면 이렇게 마음먹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 단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며 살자.” 이 작은 결심은 하루의 공기를 바꾸고, 우리의 얼굴을 바꾸고, 결국 우리의 삶의 결을 바꿉니다. 기쁨은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라, 하루를 시작하는 태도에서부터 흘러나옵니다.햇빛은 누구를 가리지 않습니다. 부자에게만 비추지 않고, 건강한 사람에게만 따뜻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떠오르는 순간, 모두에게 동일하게 빛을 내어 줍니다. 웃는 얼굴도 그렇습니다. 말이 없어도, 설명이 없어도, 웃음은 그 자체로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을 편안하게 합니다.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미 충분.. 2025. 12. 25.
갈라디아서 - 택정과 은혜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이가, 그의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을 때에 내가 곧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또 나보다 먼저 사도 된 자들을 만나려고 예루살렘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시 다메섹으로 돌아갔노라."(갈라디아서 1:15~17)우리는 흔히 “구원”이라는 말을 들을 때, 자연스럽게 감사와 결단의 이야기로 생각을 옮깁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러니 이제는 주님을 위해 잘 살아야 한다.” 이 흐름은 너무 익숙해서, 거의 자동 반사처럼 받아들여집니다. 그러나 갈라디아서에서 바울이 말하고자 하는 방향은 그 익숙한 흐름과 전혀 다릅니다. 바울은 우리를 감동시키기 위해 자신의 구원 간증을.. 2025. 12. 25.
비유 - 반석 위에 지은 집, 모래 위에 지은 집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태복음 7:21, 24)우리는 너무나 익숙하게 이 비유를 잘 압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순종의 삶이고, 모래 위에 지은 집은 행함 없는 믿음의 삶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 비유는 행함을 많이 했는가, 적게 했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기초로 삼고 살아왔는가를 묻는 것입니다. 집은 두 집 다 멀쩡해 보였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그 차이를 몰랐습니다. 문제는 외형이 아니라 기초였습니다. 예수님은 먼저 충격적인 말씀.. 2025.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