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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24) -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립보서 4:4~5)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를 켰습니다. 교통 정보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어느 날 아나운서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도로 상황이 매우 원활합니다." 그는 기분 좋게 차를 몰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가지 않아 공사 때문에 막혔습니다. 그 순간 그의 얼굴이 굳었습니다. 핸들을 두드리고, 혼잣말로 투덜거렸습니다. 회사에 도착했을 때 그는 이미 지쳐 있었습니다. 도로가 그를 지치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상이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사실이 그를 지치게 했습니다. 우리의 짜증과 분노와 원망은 대부분 이 한 가지 뿌리에서 자랍니다.바울은 빌립보 교.. 2026. 5. 9.
민수기 - 메뚜기의 눈과 믿음의 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바란 광야에서 그들을 보냈으니 그들은 다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 된 사람이라."(민수기 13:1~33)바란 광야의 뜨거운 모래바람이 잦아들던 어느 날, 이스라엘 진영에 특별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열두 명의 사내들이 떠났습니다. 각 지파에서 한 명씩, 그것도 지휘관급 인물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십 일 후, 그들이 돌아왔을 때 이스라엘 진영 전체가 그 보고를 숨죽여 기다렸습니다.그들의 손에는 먼저 증거물이 들려 있었습니다. 포도 한 송이가 .. 2026. 5. 7.
전도서 - 만족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전도서 5:18)어느 날 밤, 한 중년 사업가가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의 집은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였고, 통장에는 남부럽지 않은 잔액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천장을 바라보며 뒤척였습니다. 내일 만기가 돌아오는 어음 걱정, 경쟁사의 움직임, 은행 대출 이자,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나는 왜 이러고 있는 걸까?' 같은 시각, 그의 아파트 아래 지하 주차장 경비실에서는 60대 노인이 낡은 담요를 덮고 단잠을 자고 있었습니다.전도서 기자는 이 장면을 이미 3,000년 전에 목격했습니다. "노동자는 먹는 것.. 2026. 5. 7.
예수님의 비유 - 왜 못 알아들을까? 방언, 복음, 그리고 부자의 귀 "가로되 그러면 구하노니 아버지여 나사로를 내 아버지의 집에 보내소서. 내 형제 다섯이 있으니 저희에게 증거 하게 하여 저희로 이 고통 받는 곳에 오지 않게 하소서. 아브라함이 가로되 저희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들을 지니라. 가로되 그렇지 아니 하니이다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만일 죽은 자에게서 저희에게 가는 자가 있으면 회개 하리이다. 가로되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비록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누가복음 16:27~31)어떤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 교회에 오랫동안 출석하던 한 집사님이 어느 날 갑자기 예배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몇 주 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분이 어느 유명한 부흥사의 집회에 참석했다가 거기서 .. 2026.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