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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기도하는 시간이 소중하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나홀로 조용히 드리는 기도는 우리를 성숙하게 만듭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 내면의 깊이가 달라집니다.혼자 있는 시간을 못 견디는 사람은 자신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합니다. 자신의 영혼과 대면할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많은 경험과 다양한 만남이지만 우리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에 기도하는 것입니다.혼자 있는 시간을 따분해 하거나 두려워하지 마십.. 2025. 2. 26.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지금 하는 일이 잘 안 풀리고 꼬일수록 우리는 자꾸 과거의 부정적인 일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과거에 했던 실수나 어긋난 관계, 후회스러운 결정. . . . . 이런 것들을 통해 현재 일이 안 풀리는 이유를 찾고 합리화하려는 심리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그래, 나는 원래 그런 놈이야.""나는 어쩔 수 없는 바보야.""나는 절대 변할 수 없어." 이런 말들은 자신을 바꾸거나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을 포기할 구실이 됩니다. 이것은 자신에게 비겁한 태도입니다. 나는 더 이상 과거의 내가 아닙니다.나는 과거의 실수를 통해지혜를 얻었고,기꺼이 문제에 부딪혀 해결할 수 있는용기를 갖고 있습니다.. 2025. 2. 24.
따뜻한 품성과 인간미를 갖자 색깔과 모양은 아름답지만 향기가 없는 꽃이 있고 모양은 평범하지만 무척 향기로운 꽃이 있다면 사람들은 어느 꽃을 선택할까요?아마 처음에는 색깔과 모양이 아름다운 꽃에 사람들이 몰려들 것입니다. 하지만 이내 흥미가 시들해지고 향기로운 꽃에 관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향기로운 꽃은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은 동안에도 은은한 향기로 주위를 계속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에서 볼 때만 좋은 사람이 있고 언제나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좋은 조건 때문에 첫눈에 끌리는 사람이 있고 은은한 매력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사람이 있습니다.사람에게 향기란 무엇일까요? 사람의 향기는 품성과 인간미입니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따뜻.. 2025. 2. 23.
스스로를 감옥에 가두지 마라 "오늘의 나는 내 생각이 데리고 온 곳에 서 있는 것이며, 내일의 나는 내 생각이 데리고 갈 곳에 서 있을 것이다."동물은 인간에게 잡혀 갇혔을 때만 우리 속에서 살게 됩니다.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눈빛에서는 삶에 대한 어떤 희망도 찾아볼 수 없고 몸은 날로 황폐해져갑니다. 그래서 우리에 갇힌 동물들은 죄수와도 같습니다.우리는 때때로 스스로 이러한 우리를 만들고 그 안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만납니다. 일단 그 우리 속에 갇히면 도망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사실 우리를 멈춰 세우는 것도 자신이고 그 우리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도 자신의 선택에 달렸는데 말입니다.인간의 우리는 주변 환경, 억눌린 감정과 마음 때문에 스스로 만들어둔 감옥일 수 있습니다. 거기서 벗어나려.. 2025.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