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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들 가운데 누웠어도 시편 57:1~11 1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까지 피하리이다2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 3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4내 영혼이 사자들 가운데에서 살며 내가 불사르는 자들 중에 누웠으니 곧 사람의 아들들 중에라 그들의 이는 창과 화살이요 그들의 혀는 날카로운 칼 같도다5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6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 2025. 11. 6.
성령의 역사, 왜 교회 안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을까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고린도전서 14:33)우리는 종종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왜 교회 안에서는 성령의 은사나 능력이 잘 일어나지 않는데, 기도원이나 부흥회 같은 특별한 모임에서는 놀랍도록 자주 일어날까?”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이라도, 혹은 목회자라 할지라도, 교회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기도원에서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언을 처음 말하게 된다든가, 뜨거운 눈물과 함께 마음이 녹아내리는 체험을 한다든가 하는 일들이 그곳에서는 자연스럽게 일어납니다. 그러나 다시 교회로 돌아오면, 그 뜨거웠던 마음은 금세 식어버립니다. 마치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이 오는 것처럼, 영적인 ‘요요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왜 이런 일이 생길까요? 그.. 2025. 11. 6.
지혜로운 인생 설계의 기술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가의 문제입니다. 누군가는 인생을 여행에 비유하고, 또 누군가는 한 편의 드라마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어떤 비유를 쓰더라도 분명한 사실 하나는 인생에는 각기 다른 시기와 역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시기를 어떻게 지혜롭게 살아내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깊이와 향기를 달리합니다.인생 1막은 죽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즐기십시오. 젊은 시절은 흔히 “배움의 때”라 불립니다. 그러나 진정한 배움은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시대를 초월한 영혼들과의 만남입니다. 고전(古典)은 바로 그 만남의 문입니다.책 속의 위대한 사상가들과 시인, 철학자, 그리고 성현들은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의 생각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들과 대화.. 2025. 11. 5.
영리한 사람보다 분별 있는 사람이 되어라 세상은 똑똑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빠르게 판단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람보다 한 발 앞서가는 능력을 성공의 비결로 여깁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서부터 ‘영리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랍니다. 그러나 영리함이 항상 지혜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영리함이 지나쳐 교활함으로 흐를 때, 사람은 자신이 만든 함정에 스스로 걸려 넘어지기도 합니다.성경은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마10:16)고 말씀합니다. 이는 단순히 영리하게 처신하라는 말이 아니라, 지혜에 분별이 더해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분별이 없는 지식은 칼과 같아서, 자신도 남도 다치게 합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어도 그것을 사용할 줄 모른다면, 그 지식은 오히려 무거운 짐이 됩니다.세상에는 너무 많이 아는 사람들, 그러나 .. 2025.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