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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아벨과 셋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장 2~3절) 창세기의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 속에는 아벨이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삶을 살았는지가 나옵니다. 먼저 아벨의 이름처럼 성경에 아무것도 아닌 사람처럼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분이 계십니다. 아벨의 모습을 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에게 죽임을 당했습니까? 자기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자처하던 유대인들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제.. 2024. 3. 13.
아벨의 제사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 (히11:4) 히브리서 기자는 아벨이 의인이었다고 합니다. 그가 의인이 된 것은 믿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믿음이 인간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그러니까 아벨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이지 그의 제물이 특별하거나 그 사람이 뭔가 다른 이들과 달라서 하나님이 그의 제사를 받으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 2024. 3. 12.
가인과 아벨로 시작되는 두 후손, 가인과 아벨의 역사적 배경,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두 형제의 역할, 하나님의 은혜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세기 4장 1~7절) 가인과 아벨의 역사적 배경.. 2024. 3. 11.
모든 일을 여호와께 맡기고 순종하라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16:33) 일을 작정하는 것이 여호와께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누가 결정하겠습니까? 제비 뽑는 것 같은 단순한 행위마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면, 우리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특히 주님께서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참새 한 마리도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마10:29~30)고 말씀하신 걸 보면 이것은 사실입니다. 이 사실을 항상 기억하십시오.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질 것입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염려로부터 해방되어 그리스도인답게 인내하는 가운데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염려하면 믿음으로 기도할 수 없습니다. 이 세상 일.. 2024.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