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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의 결과- 사회적 파탄과 육체적 파탄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이르되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창3:12-13) 타락이 가져온 네 번째 결과는 ‘사회적 파탄’입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아담이 하와를 가리켜 ‘그 여자’라 부릅니다. 우리는 2장에서 아담이 하와를 가리켜 ‘내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라고 고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살기 시작하자 인간 사이의 의로운 관계가 바로 깨어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회적 파탄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 다툼이요, 전쟁이요, 시기요, 질투요, 모함입니다. 원래 남자와 여자는 한 몸이었습니.. 2024. 3. 7.
지금 기쁘고 행복해야 합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행복은 인생이라는 일이 다 끝나고 그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일단 행복해진 상태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어느 권사님의 남편이 외국회사의 아시아지역 사장이셨습니다. 이제 나이가 60대가 되셨는데 여전히 몸은 건강하시고 6개월마다 한 번씩 건강진단도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몸에 갑자기 힘이 없어서 병원에 가셨습니다. 정밀검사를 해보았더니 온 몸의 혈관이 오래된 하수도처럼 꽉 막힌 상태였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6개월마다 건강검진을 받아왔는데 그러한 징후는 없었습니다. 결국 얼마 못가서 식.. 2024. 3. 6.
왜 인간은 무언가에 중독되어 사는가?, 그 중독으로부터 당신은 자유롭습니까? 두려움의 다른 말은 ‘불안’입니다. 모든 인간은 까닭 모를 두려움과 불안에 떱니다. 한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전쟁하는 것도 두려움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자원이 고갈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이 다른 이들의 자원을 빼앗는 행위로 표출이 되는 것입니다. 약관의 나이에 왕이 되어 세계를 정복했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가 죽은 뒤 그의 기록에 의하면 알렉산더는 평생을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싸웠다고 합니다. 그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전쟁을 선택했고 전쟁의 열정 속에서 그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잊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그 죽음이라는 무기를 들고 있는 어떤 절대자를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곧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다.. 2024. 3. 6.
타락의 결과-심리적 파탄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창3:9-10) 타락의 결과로 인간들에게 주어진 세 번째 것이 ‘심리적 파탄’입니다. 타락한 인간들에게 두려움이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인간이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께 자신의 삶을 전적으로 의뢰할 때 그들에게 두려움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하신 분과 동행하며 자신의 삶을 맡긴 사람에게 무슨 두려움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에서 떠나자 곧 그들의 마음속에 두려움이라는 것이 생겼습니다. 이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함께 배신한 절대자에 대한 두려움이 모든 인간의 마음속에 심겼습니다. 하나님을..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