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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참된 기도 우리는 어떤 감정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까요? 단순히 정제된 말, 정확한 표현, 혹은 반복되는 문구로 충분할까요? 기도는 단지 입술의 말이 아니라, 깨어지고 상한 심령, 곧 하나님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마음으로부터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17)이 구절은 기도의 본질을 꿰뚫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는 마음이 부서진 자, 자신의 죄와 비참함을 깊이 자각하며 회개하는 자의 기도입니다. 이 상한 심령을 ‘참회하는 마음’이라고 부르며, 이 참회는 두 가지 요소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참회하는 기도는자신의 죄와 비참함을 깊이 느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때로 스스로를 괜찮은.. 2025. 8. 2.
물처럼 흐른 피땀, 그 사랑의 무게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누가복음 22:44)겟세마네의 동산, 그 고요한 밤에 주님의 기도는 처절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은 모두 잠들어 있고, 홀로 무릎 꿇은 예수님의 입술에서는 간절한 기도가 터져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기도는 단지 말이 아니라, 피가 섞인 땀방울로 몸 밖으로 흘러나옵니다. 땀이 핏방울처럼 땅에 떨어졌다는 이 한 문장은, 우리를 위해 주님이 얼마나 깊은 고통을 감당하셨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주님은 이 순간에 어떤 고통을 겪으셨을까요? 그는 채찍에 맞은 것도, 못에 찔린 것도 아닌데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는 의학적으로도 '혈한증'이라 불리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생리적 .. 2025. 8. 2.
영적인 삶을 위하여 -영적 인내력과 자제력의 성장 물질과 감각의 유혹이 가득한 세상 한복판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우리는 영적 인내력과 자제력을 키워야 할 절박한 필요성 앞에 서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가 되기를 원하지만, 그 여정은 결코 평탄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히 영광스러운 것이지만, 그 약속에 이르기 위해서는 수많은 시험과 인내의 여정이 요구됩니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니라”(히 10:36)는 말씀처럼, 인내 없이는 약속도 없습니다.우리는 살아가면서 평화롭고 안온한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끊임없는 전쟁과 눈물로 가득합니다. 욥은 말합니다.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욥 7:1). 그렇습니다. 아무리 평화를 위한 계획을 세워도, 시련과 고난은 예고 .. 2025. 8. 2.
자신에게 쉽사리 만족하지 마라 - 진짜 성장은 불만에서 시작된다 사람들은 때로 자기 자신에 대해 놀라운 만족감을 느낍니다. "나는 이 정도면 꽤 괜찮은 사람이야",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는 생각은 우리를 안도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이 자기만족이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것은 성장의 걸림돌이 됩니다.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진정한 탁월함이나 깊은 지혜, 고매한 성품을 헤아리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깊이를 제대로 볼 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평범한 재능이나 약간의 성취에 쉽게 도취됩니다. 남과 비교해 조금 앞서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 우리는 이미 멈추기 시작한 것입니다.자신에게 불만을 품는 것, 즉 지금의 자신을 냉정하게 바라보고 부족함을 인식하는 태도는 때로 소심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어리석은 것은 자기 자신에게 쉽게 만족하며.. 2025.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