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797 예수님의 비유 - 구원은 집행유예가 아니라 사면입니다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수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누가복음 13:6~9)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법정에 선 피고인이 판사의 선고를 기다리는 장면입니다. 땀이 배어나는 손, 조여드는 가슴, 그리고 마침내 떨어지는 판사의 한 마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합니다." 법정을 나서는 피고인의 발걸음은 가볍지 않습니다. 형이 없어진 것이.. 2026. 5. 18. 시편 126편 - 웃으며 맞이할 그날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6)어느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1·4 후퇴 때 남편과 함께 피란길에 올랐다가 그만 흥남 부두에서 헤어지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군중에 떠밀려 배에 오른 할머니는 남편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한 채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혼자 자식들을 키우고, 혼자 밥을 짓고, 혼자 늙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그래도 웃으면서 살았어요. 언젠가는 만날 거라는 걸 알았거든요." 주변 사람들은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기약도 없고, 증거도 없는데, 어디서 나오는 웃음이냐고 말입니다. 할머니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분이 살아 계시잖아요."시편 126편은 그 할.. 2026. 5. 18. 민수기 - 선물로 받은 자리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너는 네 형제 레위 지파 곧 네 조상의 지파를 데려다가 너와 함께 있게 하여 너와 네 아들들이 증거의 장막 앞에 있을 때 그들이 너를 돕게 하라. 레위인은 네 직무와 장막의 모든 직무를 지키려니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가까이하지 못하리니 두렵건대 그들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니라. 이와 같이 너희는 성소의 직무와 제단의 직무를 다하라 그리하면 여호와의 진노가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미치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이스라.. 2026. 5. 18. 시편 125편 - 시온의 산들은 움직이지 않는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악인의 규가 의인들의 땅에서는 그 권세를 누리지 못하리니 이는 의인들로 하여금 죄악에 손을 대지 아니하게 함이로다. 여호와여 선한 자들과 마음이 정직한 자들에게 선대하소서. 자기의 굽은 길로 치우치는 자들은 여호와께서 죄를 범하는 자들과 함께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스라엘에게는 평강이 있을 지어다."(시편 125:1~5)어느 해 가을, 나는 예루살렘 외곽 감람산 중턱에 서 있었습니다. 발 아래로 기드론 골짜기가 깊게 패여 있었고, 맞은편에는 시온 산과 모리아 산이 육중하게 솟아 있었습니다. 성전은 오래전에 무너졌고, 그 자리엔 다른 시대가 남긴 돌.. 2026. 5. 18.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7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