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원래 짜증 난다는 사실 받아들이기
우리는 매일 사람과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가족, 직장 동료, 상사, 친구, 심지어 낯선 사람들까지 부딪히며 살아갑니다. 그 중에는 분명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불합리하게 굴고, 말투가 날카롭고, 자기중심적이거나, 사소한 일에 예민한 사람들 맏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날 때마다 우리는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도대체 왜 저래."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짜증 나는 사람입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인간관계의 많은 오해가 풀립니다. 사람은 원래 짜증 나는 존재라는 것,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겸손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이 세상에 ‘완벽히 나와 잘 맞는 사람’은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교회에서도 우리는 크고 작은 ..
2025. 10. 14.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에베소서 1:3)우리는 흔히 ‘복’을 말할 때 눈에 보이는 것을 떠올립니다. 건강, 물질, 자녀의 성공, 사회적 지위 등, 이 모든 것은 분명 감사할 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은 이보다 훨씬 더 깊고, 영원하며, 하늘에 속한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지는 신령한 복입니다.우리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니 세상이 창조되기도 전에, 하나님은 이미 당신의 마음속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자들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첫 번째 택자로 삼으셨다는 말은, 그분 안에서 모든 택자들이 함께 선..
2025.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