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10 사랑인가, 욕망인가 결혼한 지 15년 된 한 자매님이 상담 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남편을 정말 사랑해요. 그런데 요즘은 남편 얼굴만 봐도 화가 나요. 왜 내가 원하는 대로 안 해줄까 싶어서요." 그녀는 남편이 퇴근 후 소파에 눕는 것도, 주말에 낚시를 가는 것도, 심지어 반찬 투정을 안 하는 무던한 성격조차 서운했습니다. "예전엔 그런 게 다 좋았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일까요?"이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생각합니다. 사랑이 시작될 때 우리는 상대방의 존재 자체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어느새 그 사람이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슬며시 자리를 잡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이 욕망으로 변질되는 순간입니다.사랑과 욕망은 겉모습이 너무 닮아서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 2026. 8. 1. 이사야 - 폐허가 된 궁전과 무너진 교만, 이사야 13장이 오늘 우리에게 묻는 것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보라 은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금을 기뻐하지 아니하는 메대 사람을 내가 충동하여 그들을 치게 하리니, 메대 사람이 활로 청년을 쏘아 죽이며 태의 열매를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며 아이를 애석하게 보지 아니하리라"(이사야 13:6,9,11,17~18)주전 539년 어느 밤, 바벨론 궁전에서는 화려한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벨사살 왕은 귀족 천 명을 불러 모으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노획해 온 금은 그릇에 술을 채워 마.. 2026. 8. 1. 고린도전서 - 법정보다 십자가 "너희 중에 누가 다른 이와 더불어 다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고발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하지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의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2026. 7. 31. 이사야 - 그 날, 우물가에서 부르는 노래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이사야 12:1~6)사형을 선고받은 한 죄수가 있었습니다. 그.. 2026. 7. 31.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