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52 돈 때문에 아등바등하게 되는 진짜 이유 우리는 왜 이렇게 돈 앞에서 초조해질까요? 왜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마음이 불편하고, 지출할 때마다 아까운 마음이 드는 걸까요? 아마 그 이유는 단순히 ‘돈이 부족해서’가 아닐 것입니다. 그 근본에는 “돈이란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다”라는 마음의 전제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각 나라가 보여주는 ‘돈의 전제’를 살펴 보면, 일본과 미국 사람들의 돈에 대한 태도는 흥미로운 대조를 이룹니다. 일본인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2,500엔 정도밖에 기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인들은 평균 13만 엔을 기부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억만장자들이 낸 금액 때문에 높아진 수치가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조차 자신의 수입 중 3퍼센트 정도를 자연스럽게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것입니다.하버드대 졸업생들의 .. 2025. 10. 18.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의 집에는 고수가 없다 어떤 집에는 이상하게 고수가 없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봐도, 마트에서 장을 봐도, 식탁 위에도 없습니다. 왜일까요? 단순합니다. 그 집 주인이 고수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 단순한 진리가 우리의 인생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마음속으로 싫어하는 것은 결코 우리 곁에 머물지 않습니다. 사람이든, 기회든, 심지어 돈조차도 말입니다.당신은 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돈을 버는 일을 ‘훌륭한 일’이라 생각합니까, 아니면 ‘품위 없는 일’이라 여깁니까? ‘편히 쉬면서도 돈을 번다’는 말을 들으면, 부럽습니까? 아니면 왠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까? 사실 이 질문 하나로,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 속에 자리 잡은 ‘돈에 대한 전제(前提)’를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 2025. 10. 17.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그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8:9)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한마디로 요약하라면, “가난”이라는 단어가 적절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가난은 단순히 물질의 결핍이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가난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낮은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신 존재적 가난이었습니다. 부요하신 분이 스스로 가난을 택하신 이유, 그것은 오직 “너희를 위하여”였습니다.예수님은 본래부터 부요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창조 이전부터 아버지의 품 안에 계시며, 영광과 존귀로 충만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늘의 보좌에서 천사들의 찬송을 받으시던 분, 모든 만물의 주인이셨던 분이십니다.그런데 그.. 2025. 10. 17. 씨 뿌리는 자의 비유 - 내 마음밭에 떨어진 하늘의 씨앗 "그 날 예수께서 집에서 나가사 바닷가에 앉으시매,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서 있더니,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더러는 흙이 얕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지매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3:1~9)예수님은 바닷가에 앉으셔서 많은 무리를 향해 말씀하셨습니다. “씨를 뿌리는 .. 2025. 10. 17.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3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