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말씀 묵상/이사야44 이사야 - 벗은 발로 걷는 예언자, 애굽과 구스를 의지하지 말 것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2026. 8. 6. 이사야 - 손을 놓아버리시는 하나님과 손을 다시 잡으시는 하나님,애굽에 대한 경고 이사야 19장 1~25절"여호와께서 애굽을 치실 것이라도 치시고서는 고치실 것인 고로 그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올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 간구함을 들으시고 그를 고쳐 주시리라"(이사야 19:22)나일강 하류의 한 어부는 평생을 강과 함께 살았습니다.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이 강에서 그물을 던졌습니다. 애굽 사람들에게 나일강은 단순한 강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생명이었고, 신이었고, 문명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강물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뭄이겠거니 했습니다. 그러나 강바닥이 드러나고, 물고기들이 죽어가고, 갈대가 시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어부는 이것은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라는 것을, 그가 평생 의지해온 생명줄이 끊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사야 19장은 바로 이런.. 2026. 8. 4. 이사야 - 조용한 하나님과 요란한 세상, 구스에 대한 교훈 "슬프다 구스의 강 건너편 날개 치는 소리 나는 땅이여, 갈대 배를 물에 띄우고 그 사자를 수로로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절들아 너희는 강들이 흘러 나누인 나라로 가되 장대하고 준수한 백성 곧 시초부터 두려움이 되며 강성하여 대적을 밟는 백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사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치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나의 처소에서 조용히 감찰함이 쬐이는 일광 같고 가을 더위에 운무 같도다. 추수하기 전에 꽃이 떨어지고 포도가 맺혀 익어갈 때에 내가 낫으로 그 연한 가지를 베며 퍼진 가지를 찍어 버려서, 산의 독수리들과 땅의 들짐승들에게 던져 주리니 산의 독수리들이 그것으로 여름을 지내며 땅의 들짐승들이 다 그것으로.. 2026. 8. 3. 이사야 - 손으로 지은 것, 손으로 지으신 분 "그 날에 사람이 자기를 지으신 자를 쳐다보겠으며 그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바라보겠고 자기 손으로 만든 단을 쳐다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지은 아세라나 태양상을 바라보지 아니할 것이며"(이사야 17:7~8)어느 해 12월 초, 한 목회자가 설교를 준비하다가 문득 달력을 보고 놀랐습니다. 머릿속으로는 아직 11월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미 12월이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나 있었던 것입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일로 밤잠을 설쳤을 그였습니다. 새해가 다가온다는 것, 한 해가 저문다는 것에 유난히 예민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한 달이 바뀌고 한 해가 바뀌어도, 심지어 천 년이 바뀌어도 별다른 동요가 없어진 자신을 발견했습니다.처음엔 이것이 무뎌진 것인가 걱정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2026. 8. 3.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