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속으로9 정직한 영의 회복 기도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한때는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기도의 자리에서 눈물이 마르지 않았고, 말씀 한 줄기에도 심령이 뒤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덧 무뎌진 심령, 형식에 갇힌 예배, 습관이 된 회개.그렇기에 다윗의 기도가 마음을 쳤습니다.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그는 하나님을 모른 것이 아닙니다. 그는 이전에 하나님과 친밀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깊은 죄의 낙하 속에서 자신이 얼마나 무력해졌는지를 고백하며다시 은혜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이 기도는 단순히 도덕적으로 더 바르게 살게 해달라는 요청이 아닙니다. 이것은 회복을 구하는 영혼의 절규입니다. “정직한 영”, 곧 하나님 앞에서 숨김없이 살고자 하는 마음, 그 마음이 깨어졌음을 인정하는 절실한 .. 2025. 6.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