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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속으로55

들에 나가 묵상하던 사람, 이삭 - 해질 무렵 주님을 찾는 삶 “이삭이 저물 때에 들에 나가 묵상하다가 눈을 들어 보매 낙타들이 오는지라”(창세기 24:63)성경은 이삭을 길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한 구절만으로도 그의 영혼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드러납니다. 해가 서쪽으로 기울어가는 시간, 하루의 소란이 가라앉는 그 무렵, 이삭은 사람들 사이에 섞여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는 ‘들’로 나갔고, ‘묵상’했습니다.우리는 종종 시간이 없다고 변명하지만 사실은 “마음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일 때가 많습니다. 할 일 없이 친구들과 시간을 흘려보내거나, 쓸데없는 정보를 끝없이 소비하거나, 의미 없는 오락으로 순간적인 즐거움만 얻으려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결코 우리 영혼을 자라게 하지 못합니다. 마치 배는 채웠지만 영양은 남지 않는 음식과도 같.. 2025. 11. 22.
기도를 가르치신 예수님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누가복음 11:13)예수님께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던 모습을 제자들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분의 기도는 달랐습니다. 단순히 간구의 형식이 아니라, 하늘과 교통하는 깊은 생명의 대화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제자들 중 한 사람이 다가와 조심스럽게 요청합니다.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이 간청 속에는 단순히 “기도문을 하나 알려주세요”라는 의미만이 담겨 있지 않습니다. 당시 유대 사회는 이미 기도의 민족이었습니다. 하루 세 번 정해진 시간마다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고, 수많은 정형화된 기도문들을 외웠습니다. 그들은 “.. 2025. 11. 9.
너희 인생 자체가 기도다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 일 때문에 매임을 당하였노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외인에게 대해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골로새서 4:2~6)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성도들에게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권면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입으로 드리는 기도’를 넘어서는, 훨씬 더 깊고 본질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바울은 단순히 하루의 시작과 끝에 기도하라는 것이 아.. 2025. 11. 2.
기도는 결코 부도가 나지 않는다 영국에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남편은 불신자였습니다. 교회에 함께 가자고 권해도 남편은 냉담했습니다. 신앙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불쾌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영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결심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편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리라.”그날부터 그녀는 매일 정오가 되면 모든 일을 멈추고,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눈물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주님, 제 남편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그가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그렇게 12개월, 즉 365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냉소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녀의 기도가 허공을 치는 듯했습니다.그러나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25.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