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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으로28

진정한 예배란?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니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0~24)이 땅에서 우리 성도들이 지향해야 하는 진정한 예배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한낮의 태양이 사막처럼 내리쬐는 어느 날, 그녀는 아무도 없는 시간에 물을 길으러 나왔습니다. 사마리아.. 2025. 5. 22.
인간, 무엇이 상실되었는가?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로마서 5:12)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과연 그 ‘형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깊이 묵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성경은 인간이 타락했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렸고, 또 무엇을 간직하고 있는 것일까요?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구조적 의미로서, 인간이 하나님을 닮아 가진 이성과 감정, 의지, 창조력 등 존재의 본질적인 면입니다. 다른 하나는 기능적 의미, 즉 하나님처럼 이 땅을 다스리고, 그분을 영화롭게 하며, 의와 거룩을 실천하는 실제적 능력과 역할입니다.이를 예로 설명하면,.. 2025. 5. 22.
인간,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이심이라.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살게 하시고 그들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정하셨으니,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 너희 시인 중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사도행전 17:25~28)도시의 한복판, 바쁜 출근길 속에 서 있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오늘도 일터로 향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에 사로잡혔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왜 이렇게 살아가는가. 무엇이 나를 가치 있게 만드는가.” 어렸을 때 .. 2025. 5. 22.
인간, 알 수 없는 신비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저를 돌보시나이까?” (시편 8:4)한 젊은 철학도가 거울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는 혼자서 조용히 중얼거렸습니다.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시대는 점점 복잡해졌고, 과학은 인간의 세포 하나하나를 파헤쳤으며, 사회는 인간을 구조 속에 편입된 톱니바퀴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르고 있었습니다.사실 이 질문은 그 젊은 철학도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수천 년 전, 고대 그리스의 델피 신전에도 새겨져 있었습니다.“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는 이 한 마디로 당대의 지성인들을 침묵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인간이 자신에.. 2025.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