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말씀 묵상139 시편 130편 - 간절하게, 더 간절하게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 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 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 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꼐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시편 130:1~8)깊은 곳에서 부르는 소리가 있습니다. 지하 감옥의 어둠도 아니고, 폭풍우 치는 바다의 깊음도 아닙니다. 그것은 인간의 영혼이 닿을 수 있는 가장 낮은 자리,.. 2026. 5. 24. 시편 129편 - 끝까지 갈 마음을 먹어야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시편 129:1~5)무협 소설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 것입니다. 이야기는 언제나 비슷한 구조로 흘러갑니다. 깊은 산중 어느 문파에 수십 명의 제자들이 들어옵니다. 스승은 혹독하고, 수련은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처음엔 모두 불꽃같은 눈빛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둘씩 사라집니다. 누구는 관직에 나갈 기회가 생겼다며 떠납니다. 누구는 사형의 시기에 지쳐 등을 돌립니다. 누구는.. 2026. 5. 22. 시편 127편 - 목적이 이끄는 삶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 도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증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27:1~5)어느 날 오후, 어떤 사람이 고속열차를 타고 창밖을 바라보다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열차는 시속 300킬로미터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속도였습니다. 그런데 .. 2026. 5. 20. 시편 126편 - 웃으며 맞이할 그날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편 126:6)어느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1·4 후퇴 때 남편과 함께 피란길에 올랐다가 그만 흥남 부두에서 헤어지고 말았다고 했습니다. 군중에 떠밀려 배에 오른 할머니는 남편의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한 채 남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이 흘렀습니다. 혼자 자식들을 키우고, 혼자 밥을 짓고, 혼자 늙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그래도 웃으면서 살았어요. 언젠가는 만날 거라는 걸 알았거든요." 주변 사람들은 그 말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기약도 없고, 증거도 없는데, 어디서 나오는 웃음이냐고 말입니다. 할머니는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분이 살아 계시잖아요."시편 126편은 그 할.. 2026. 5. 18.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