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사는 삶226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진짜 의미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마 5:38)우리는 종종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표현을 잔인한 복수의 논리로 이해합니다. 누군가 내 눈을 다치게 했으니 나도 그 사람의 눈을 다치게 해야 한다는, 피로 피를 씻는 야만적인 보복의 원칙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 성서적 표현의 본래 의미는 우리의 생각과 정반대다. 이것은 복수를 부추기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과도한 복수를 막기 위한 지혜로운 원칙이었습니다.유대인 공동체에서 이 원칙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면, 한 유대인이 같은 유대인을 속여 1만 파운드를 빼앗았다고 가정해보십시오. 오늘날에도 유대인들은 이런 분쟁이 생기면 법원으로 달려가지 않습니다. 대신 두 사람은 함께 랍비를 찾아갑니다. 때로는 가해자가 .. 2026. 2. 11. 영적 갱신 - 처음 그 은혜가 다시 필요한 이유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편 51:10)삶을 살다 보면 신앙의 열정이 식고, 처음 가졌던 순수한 믿음이 흐려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시편 51편 10절에서 다윗이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부르짖은 것처럼, 우리도 영적으로 회복이 필요한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이 고백은 단순한 종교적 표현이 아니라,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깊은 영적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회복에도 처음과 같은 은혜가 필요합니다. 흥미롭게도, 우리가 영적으로 새롭게 되는 데는 처음 신앙을 시작할 때 필요했던 것과 똑같은 은혜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통찰입니다.처음 회심할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때 우리에게는 무엇이 필요했습니까? 먼저 자신의.. 2026. 2. 10. 약속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믿음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제 주의 종과 종의 집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을 영원히 세우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사."(사무엘하 7:25)어린 자녀가 부모에게 선물을 받았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그 선물을 받아들고는 한쪽 구석에 고이 모셔두기만 한다면 어떨까요? 부모는 아마 이렇게 말할 겁니다. "얘야, 그걸 가지고 놀라고 준 건데, 왜 그냥 쳐다보기만 하니?"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해 주신 수많은 약속들은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라고 주신 장식품이 아닙니다. 우리 삶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누리라고 주신 살아있는 선물입니다.약속은 사용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약속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마치 귀중한 골동품을 다루듯 조심스럽게만 바라보고, 감히 .. 2026. 2. 10. 은혜 앞에 선 인간의 참된 자리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시편 51:1)시편 51편 1절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있는 유일한 자세를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이 기도는 의로운 사람의 기도가 아닙니다. 성공한 신앙인의 고백도 아닙니다. 죄를 깨달은 한 인간이, 더 이상 자신을 변호할 말이 없을 때 하나님께 내뱉는 마지막 언어입니다.복음 전도자이자 근대 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윌리엄 캐리의 고백은 이 말씀을 삶으로 증명합니다. 그는 수많은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고, 인도의 문화를 존중하며 복음을 전했고, 오늘날 선교의 기초를 놓은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죽음을 앞두고 “장례식 설교를 위해 어떤 본문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그는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게 대답.. 2026. 2. 8. 이전 1 2 3 4 5 6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