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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사는 삶227

처음 그 사랑처럼 사랑합니까?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예레미야 2:2)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하신 말씀입니다. 이 구절 속에는 부모가 자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듯, 신랑이 신부와 처음 사랑을 나누던 순간을 그리워하듯, 하나님의 따뜻한 기억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라는 메마른 곳에서도 주님을 따랐습니다. 씨를 뿌려도 열매 맺을 수 없는 불모지였지만, 그 땅에서 그들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절의 사랑을 잊지 못하시고, 지금도 백성들에게 그 처음 사랑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전처럼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2025. 8. 22.
주의 비전에 순종하십시오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순간은 그의 삶 전체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며,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행 26:16)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에게 주어진 이 비전은 단순한 환상이나 영적 체험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앞으로 그의 삶을 이끌어 갈 분명하고 확실한 하나님의 방향, 곧 소명(calling)이었습니다.그래서 바울은 훗날 아그립바 왕 앞에서 증언하면서 담대히 말합니다.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였다”(행 26:19). 주님의 부르심 앞에 그는 변명하지 않았고, 다른 길을 찾지 않았습니다. 오직 주님이 주신 비전을 따라 살았습니다.주님의.. 2025. 8. 21.
하나님을 불신하면 염려가 들어온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염려가 찾아옵니다. 염려는 마치 작은 균열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사소한 틈처럼 보이지만, 그 틈으로 불신이 스며들어 결국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게 만듭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루시며 말씀하셨습니다.“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마 6:30)예수님의 말씀은 단순히 “염려하지 말라”는 훈계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너를 책임지신다”는 아버지의 약속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약속을 의심할 때, 염려가 우리 삶에 스며듭니다.우리가 주님 앞에 진실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수수께끼처럼 들립니다. 아무리 들어도 마음에 박히지 않고, 아무리 묵상해도 해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2025. 8. 20.
미련한 자와 명철을 구하는 자 잠언 18장 2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미련한 자는 명철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기만 기뻐하느니라.” 이 구절은 우리 인생에 자주 반복되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곧, 지혜로운 삶은 듣는 데서 시작되며, 미련한 삶은 자기 고집에서 끝난다는 사실입니다.어느 날 두 나그네가 말을 타고 길을 떠났습니다. 그중 한 사람은 장님이었습니다. 그들은 들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다음 날 아침 장님은 손에 채찍을 든 줄 알고 그것을 붙잡고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 반쯤 얼어붙은 뱀이었습니다. 함께 가던 나그네는 이를 보고 급히 외쳤습니다.“이봐요, 당신이 쥔 것은 채찍이 아니라 뱀이오! 어서 버리시오!”그러나 장님은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내가 장님이라는 것을 이용해 .. 2025.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