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156 빌립보서(20) - 부르심의 상을 향하여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빌립보서 3:12~16)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 그는 확신에 찬 사람이었습니다. 아니, 확신을 넘어 광신에 가까웠습니다. 그는 자신이 걷는 길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길이라고 .. 2026. 4. 12. 갈라디아서(20) - 중보자와 율법, 행함을 넘어 믿음으로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하므로 더하여진 것이라 천사들을 통하여 한 중보자의 손으로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그 중보자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갈라디아서 3:19~20)어느 작은 마을에 오래된 다리가 하나 있었습니다. 강 이쪽 편에는 채무자가 살았고, 강 저쪽 편에는 채권자가 살았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해결되지 않은 부채가 있었고, 그 부채 때문에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기조차 싫었습니다. 어느 날 한 사람이 그 다리 위에 나타나 양편을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채무자의 말을 듣고 채권자에게 전했고, 채권자의 요구를 듣고 채무자에게 알렸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저쪽 편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채무자는 그가 자신을 대변해.. 2026. 4. 8. 고린도전서 - 자신을 속이지 말라, 십자가와 믿음의 본질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고린도전서 3:18)어떤 사람이 교회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나는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신앙이 깊어졌어.” “나는 유명한 신학자 책을 많이 읽어서 복음을 잘 알아.” 그의 말에는 틀린 부분이 없어 보였습니다. 실제로 그는 성경 지식도 풍부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언도 잘 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믿음 좋은 사람’이라고 불렀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교회 안에 작은 갈등이 생겼습니다. 누가 더 옳은지, 어떤 가르침이 더 수준 높은지에 대한 논쟁이었습니다. 그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따르는 쪽에 섰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 2026. 4. 1. 산상수훈 - 진리를 보는 관점의 전환, 간음에 대하여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마태복음 5:31~32)인도 북부 룸비니의 숲속에 오래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무화과과에 속하는 그 나무를 사람들은 보리수라 부릅니다. 불교 전승에 따르면 싯다르타 고타마, 곧 석가모니가 그 나무 아래서 49일을 앉아 있다가 마침내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 나무는 지금도 순례자들이 찾아와 절을 올리는 성소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나무가 보리수라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보리수의 열매는 무화과와 비슷합니다. 성경에서 무화과나무는 율법의 상징입니다. 열매인 척 매달려 있지만 안.. 2026. 3. 25. 이전 1 2 3 4 5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