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188 마태복음 - 소금의 맛, 빛의 존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3~16)1940년대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나치 점령 하에 유대인들이 하나씩 사라져가던 그 시절, 한 가족이 지하 창고에 숨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이웃집 노인이 매일 밤 몰래 음식을 날라다 주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쓴 그 행동에 감격한 유대인 .. 2026. 5. 27. 갈라디아서 - 아들의 영,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자들에게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갈라디아서 4:6~7)1943년 겨울, 네덜란드 하를렘의 한 시계방 지하에는 유대인들이 숨어 있었습니다. 코리 텐 붐과 그녀의 가족이 목숨을 걸고 그들을 숨겨주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 날 밤, 코리의 아버지 카스퍼 텐 붐은 숨어 있는 유대인 아이들과 함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이들은 두려움에 떨면서도 그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그는 화려한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다만 낮고 조용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당신의 뜻대로 하옵소서."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기도가 아이들의 떨림을 잠.. 2026. 5. 27. 고린도전서 - 스승인가, 아버지인가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쓰는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내 사랑하는 자녀 같이 권하려 하는 것이라.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린도전서 4:14~16)어느 마을에 두 사람의 선생이 살았습니다. 한 사람은 마을에서 가장 박식한 훈장이었고, 다른 한 사람은 자식을 셋 둔 평범한 아버지였습니다. 어느 해 가을, 마을에 역병이 돌아 많은 아이들이 글을 배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훈장은 병든 아이들의 방에 들어서기를 꺼렸습니다. "내가 병에 걸리면 누가 이 마을을 가르치겠는가." 하지만 아버지는 밤새 자식의 머리맡에 앉아 손을 잡았습니다. 가르칠.. 2026. 5. 26. 빌립보서(26) - 무엇에든지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립보서 4:8~9)어느 날 한 철학과 교수가 강의실에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여러분, 정의란 무엇입니까?" 학생들은 저마다 손을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 했고, 누군가는 "각자에게 합당한 몫을 주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교수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어딘가 허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뒤 한 학생이 교수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교수님, 그럼 교수님은 정.. 2026. 5. 21. 이전 1 2 3 4 5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