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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말씀 묵상271

갈라디아서 - 가벼운 멍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라디아서 5:1)시골 농부였던 지인 한 분이 들려주신 이야기입니다. 소를 처음 밭일에 부릴 때, 노련한 농부는 절대 어린 소 혼자에게 멍에를 씌우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신 다 자란 소와 어린 소를 함께 묶어 멍에를 지웁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어린 소는 힘든 줄 모릅니다. 앞서가는 큰 소가 무게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어린 소는 그저 그 곁에서 발을 맞추어 걸어가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면 어린 소는 밭 가는 법을 저절로 배우게 됩니다.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1장에서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하신 .. 2026. 8. 8.
고린도전서 - 벗겨진 치마, 입혀진 옷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린도전서 6:9~11)한 소방관이 있었습니다. 젊은 시절 화재 현장에서 아이를 구하다가 얼굴과 팔에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목숨은 건졌지만 거울을 볼 때마다 낯선 자신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그는 늘 긴팔 옷을 입었고, 여름에도 목까지 올라오는 스카프를 둘렀습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고개를 .. 2026. 8. 8.
고린도전서 - 차라리 손해 보아라, 잊혀진 소유권에 대한 이야기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너희는 불의를 행하고 속이는구나 그는 너희 형제로다."(고린도전서 6:6~8)몇 해 전, 작은 개척교회에 다니던 두 집사님의 이야기입니다. 한 분이 다른 분에게 인테리어 공사를 맡겼는데, 자재비 문제로 다툼이 생겼습니다. 서로 "속았다", "바가지를 씌웠다"며 언성이 높아졌고, 결국 한 분이 소액재판을 걸겠다고 나섰습니다. 담임목사가 중재에 나서 "형제끼리 이러지 말자"고 했을 때, 그 집사님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이건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정의의 문제입니다. 잘못한 사람은 대가를 치.. 2026. 8. 7.
마가복음 - 예수님의 새 가족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마가복음 3:31~35)한 청년이 몇 년 만에 청년부 예배에 나타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반가운 마음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소개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그 부모님을 만나 "아드님이 교회에 왔더라"고 인사를 건넸더니,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안 나가면 가족관계를 끊겠다고 했어요." 어쩌면 사랑보다는 압박이 그를 교회 의자.. 2026. 8. 7.